[이노션] 현대자동차 슈퍼볼 광고 선호도 자동차부문 1위!

[이노션] 현대자동차 슈퍼볼 광고 선호도 자동차부문 1위!

  • Kate 기자
  • 승인 2019.02.07 13: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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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브랜드에서 4위를 차지하다.
시카고 트리뷴 등 현지 매체에서 호평일색

미국법인 제작, 현대차 슈퍼볼 광고가 자동차 브랜드 1위 & 전체 브랜드 4위 등극

이노션 월드와이드(이하 이노션, 대표 안건희)는 미국 프로미식축구(NFL) 챔피언 결정전 ‘슈퍼볼(Super Bowl) 2019’에서 공개한 현대자동차 광고가 슈퍼볼 광고 선호도 조사에서 자동차 브랜드 1위, 전체 브랜드 4위를 차지했다. 세계 최대 광고 대전이라고 불리는 슈퍼볼 광고에 9번이나 광고를 노출시키고 있는 현대자동차는 올해도 큰 활약을 펼친 셈이다. 이노션은 크리에이티브 역량을 또 한번 인정받은 셈이다.

53회째를 맞은 슈퍼볼은 지난 4일(한국시간)에 열렸고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넷플릭스 등 유수의 글로벌 브랜드가 광고를 집행되었다. 이에 미국종합일간지 USA 투데이는 중계 방송 시 온에어된 총 58개 광고를 대상으로 집계한 실시간 온라인 투표를 통해 슈퍼볼 광고 선호도 조사(USA Today Super Bowl AD Meter) 결과를 발표했다.

슈퍼볼 2019 광고 대전에서 전체 브랜드 4위에 오른 60초 분량의 현대차 광고 <엘리베이터>편은 경기 1쿼터에 공개됐으며, 현대차가 미국시장에 선보인 획기적인 자동차 구매 프로그램 ‘구매자 보증(Shopper Assurance)’ 제도를 소개했다. 광고에는 올 여름 북미시장 출시 예정인 현대차 플래그십 SUV 팰리세이드가 등장해 북미 소비자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키기도 했다.

이 광고를 제작한 이노션 미국법인 제작 총괄 바니 골드버그(Barney Goldberg) ECD(Executive Creative Director)는 “<엘리베이터>편은 ‘모두가 공감하는 팩트를 제시하고 이를 소비자와의 정서적 연결 장치로 활용하면서 메인 제품의 강점을 부각시킨다’는 슈퍼볼 광고 성공 공식을 따른 것”이라며 “엘리베이터 안내원 역할을 유머러스하게 표현한 유명 할리우드 배우 제이슨 베이트먼(Jason Bateman)의 연기도 소비자들의 호의적인 반응을 이끌어내는데 한몫 했다”고 전했다.

이 밖에도 <엘리베이터>편은 NBC, 시카고 트리뷴, 포브스 등 주요 현지 언론으로부터 최고의 슈퍼볼 광고로 꼽히는 등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광고가 방영된 이후 현대차 홈페이지에 구매자 보증 제도 및 팰리세이드 구매에 대한 문의가 쏟아지며 방문자 트래픽이 300% 이상 급증했다. 슈퍼볼 경기에 앞서 지난 1월 29일에 공개된 유튜브 영상은 현재 3천4백만뷰가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D&G 제작 기아차 슈퍼볼 광고, 북미 전용 대형 SUV 텔루라이드 등장에 ‘눈길’

2017년에 이노션이 인수한 미국 크리에이티브 전문 법인 데이비드&골리앗(David&Goliath)은 기아자동차 슈퍼볼 광고 <모든 걸 쏟아 부어라(Give It Everything)>편 제작에 참여했다. 이 작품은 1월 ‘2019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최초로 공개돼 화제를 모은 북미 전용 대형 SUV 텔루라이드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경기 3쿼터 중 방영된 90초 광고 <모든 걸 쏟아 부어라>편은 무명 마을에 대한 선입견과 맞서 싸우며 최고 품질의 차량을 생산해내는 기아차 북미 공장 직원들의 모습을 조명했다. 무엇보다 실제로 공장 직원 및 주민들이 출연해 브랜드 메시지의 진정성을 극대화했다는 점에서 각종 호평이 소셜미디어와 매체 등에서 이어지고 있다.

2010년부터 국내 광고대행사 중 최초로 슈퍼볼 광고 제작을 시작한 이노션은 매해 신선한 작품을 선보이며 업계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2012년 슈퍼볼 광고 선호도 조사에서 7위를 차지한 이래 해마다 톱10에 오르는 기록을 이어갔다. 특히 2016년에는 미국 유명 엔터테이너 케빈 하트(Kevin Hart)가 출연한 현대차 제네시스 광고 <첫 데이트(First Date)>편으로 슈퍼볼 광고 선호도 조사에서 자동차 브랜드 및 非미국계 기업 최초 1위 차지한 대기록을 달성하기도 했다. 이노션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공감할 수 있는 콘텐츠와 글로벌 스케일에 걸맞은 최첨단 촬영 기법을 도입한 완성도 높은 광고를 꾸준히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슈퍼볼은 미국에서만 약 1억 1천만명 이상이 시청하는 최대 스포츠 이벤트 중 하나로, 매해 50개 이상의 유수 글로벌 브랜드가 슈퍼볼 광고를 집행하며, 북미시장은 물론 전 세계가 주목하는 최대 광고 무대로 꼽힌다. USA 투데이는 1989년부터 슈퍼볼 시청자를 대상으로 각 광고에 대한 10점 만점 척도의 실시간 점수 평가를 통해 전체 순위를 집계하는 광고 효과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가장 권위 있는 조사로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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