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에피 어워드, 마케터들을 위한 무대!

[인터뷰] 에피 어워드, 마케터들을 위한 무대!

  • Kate 기자
  • 승인 2019.02.11 11: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Effie Worldwide CEO "Traci Alford"
마케터들을 글로벌 무대로 초대합니다
현재 Effie Worldwide CEO Traci Alford

Effie Worldwide CEO가 말하는 Effie Award는 무엇일까?

에피어워드(Effie Award)는 권위있는 글로벌  시상식의 이름이다. 여기서 에피(Effie)라는 이름의 의미는 Effectiveness(효과성)의 뜻으로 비즈니스 혹은 산업별로 효과적인 마케팅 캠페인의 주인공, 혹은 브랜드를 찾고자 만들어진 이름이기도 하다. 글로벌 시장에서 에피는 이미 50년간 해마다 수많은 에피 수상자와 브랜드를 만들어내고, 또한 그랜드 에피(Grand Effie : 각 산업군별, 항목별 우수상 중에 가장 효과적인 최고의 캠페인)를 찾아 선정해왔다.

트레이시 알포드 (Effie Worldwide CEO)는 현직 마케터 출신 

2019년, 올해로 50주년을 맞는 에피 월드와이드(Effie Worldwide)의 CEO인 트레이시 알포드(Traci Alford)가 밝히는 에피어워드의 의미와 역할을 살펴보기로 했다. 트레이시 알포드(Traci Alford)는 BBDO라는 대행사 출신으로 현직 마케터 출신이기도 하다. 그녀는 다양한 경험을 통해 마케터의 중요성과 역할을 몸소 체험하면서 현재 에피 글로벌 CEO로서 전 세계의 마케터들에게 더 많은 노하우와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기회로 에피 어워드를 알리고자 했다. 호주출신으로 미국, 프랑스, 영국 등 다양한 국가에서 일해왔는데 특히 캐드버리 스웹(Cadbury Schweppes)에서 13년 다양한 글로벌 마케팅 프로젝트를 진행했고, 그 외에도 월마트,닥터페퍼,세븐업 등에서 경험을 쌓은 바 있다.  

50주년 기념행사 "Effie's 5 of 50" 를 소개하다

50주년 기념 행사로 진행 중인 "Effie's 5 of 50"(50년 수상작 중에 최고의 다섯 개를 선정, 시상하는 행사)는 의미있는 행사다. 무엇보다 50년 동안의 역사를 다시 살펴보면서 최종 베스트 파이스(Best Five)브랜드 혹은 캠페인을 뽑는 과정을 통해 지속가능성이라는 측면에서 브랜드를 다시 평가해 볼 수 있는 기회다. 50주년 기념 어워드는 지난 50년간 에피어워드 역사에서 지금까지 가장 일관적으로 좋은 결과를 냈던 브랜드를 선정할 것이며 동시에 미래에도 효과적으로 비즈니스 지속가능한 브랜드로 인정할 수 있는 최고의 5개 브랜드에 주어진다.

Effie Award 통해 마케터, 매체, 대행사 네트워크 형성, 아이디어와 노하우 공유

현재 에피 월드와이드의 CEO인 트레이시 알포드(Traci Alford)는 다음과 같이 언급했다. “산업이나 비즈니스, 그리고 소비자 행동양식은 매우 빠르게 변화하고 있죠. 특히 현재 우리가 살고 있는 시대는 과거 그 어느 때보다 빠르게 변화가 일어납니다. 에피 어워드는 마케터들이 앞으로 올 미래에 대해 준비하는 걸 도와주는 역할을 합니다. 어렵거나 실질적인 측면의 대화를 통해 우리는 마케터들, 광고대행사들, 그리고 매체 공급자들이 하나로 연결되기 때문이죠.”

또한 트레이시는 수상 결과를 알리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 서로의 노하우와 아이디어를 네트워크에 공유하는 게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서 지속가능성은 물론 장기간 성장이 가능한 아이디어들을 서로 공유하고 그런 아이디어를 만든 팀을 서로 축하해주는 게 중요하죠.”

에피 어워드는 글로벌 마케팅 캠페인의 효과적인 측면을 집중적으로 다루고, 마케터들을 고무시키기 위해 만든 어워드이다. 50주년 기념 행사는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후보들의 지원을 받고 있다. 디지털 플랫폼은 맥켄 월드와이드 그룹에서 프로보노(무료로 서비스를 지원하는 것)로 지원받았다. 맥도날드, 마스터카드, 캘리포니아 우유협회, 조니워커, 구글 등을 관련 브랜드에서 에피를 지원하고 있다. 그들 브랜드에서 태그라인과 디자인으로 프로모션하는 패로디 광고를 만들어 지원해 주기도 했다. 50주년 기념 행사를 지원하는 맥도날드 광고에서는 역시 에피가 지향하는 Effectiveness(효과성,마케팅의 효과적인 측면)를 강조하고 있다.

한국시장에서는 2014년부터 에피어워드가 시작되었고 해마다 다수의 수상작 및 최고 수상작인 그랜드 에피를 뽑고 있다. 올해도 1월 28일부터 2019년 에피 어워드 후보작을 온라인에서 지원받고 있다. 글로벌 마케터로 성장하기 위한 무대에 많은 마케터들의 도전을 기대한다. 

"Effie 5 of 50" Ads By 맥도날드

[기사출처 : 캠페인브리프 아시아]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