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콘텐츠진흥원, 콘텐츠 산업 기술개발 자금 지원

한국콘텐츠진흥원, 콘텐츠 산업 기술개발 자금 지원

  • 최영호 기자
  • 승인 2019.02.12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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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콘진, 문화기술 R&D 지원사업 ‘자유공모-단비’ 연구기관 3월 6일까지 모집
총 48억원 규모, 현장형·생태계조성형의 2개 사업유형 추진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김영준, 이하 한콘진)은 오는 3월 6일까지 ‘문화기술 연구개발 지원사업(자유공모-단비)’에 참여할 연구기관을
모집한다.

‘단비’는 콘텐츠 산업 현장맞춤형 기술개발 지원을 통한 문화산업 활성화를 목적으로 2015년부터 시작된 연구개발 지원사업이다. 올해는 총 48억 원 규모로 현장형과 생태계조성형 2개 사업 유형으로 추진된다.

콘텐츠 산업현장에 필요한 기술개발 프로젝트를 신청기관이 자유롭게 제안

단비-현장형’은 과제 종료 후 즉시 사업화가 가능한 프로젝트 기반의 기술개발 지원을 목적으로 한다. 신청기관이 자유롭게 기술개발 프로젝트를 제안하되 개발 결과물이 적용될 문화상품을 기준으로 게임, 음악, 방송·미디어, 애니메이션·영화, 공연·전시 등의 분야를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총 12개 내외의 과제를 선정할 예정이며, 과제별 최대 3억 원의 지원금이 주어진다.

단비-생태계조성형’은 콘텐츠산업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기술을 대학, 연구소 등의 비영리 기관의 연구 역량으로 대신 개발하여 산업현장에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다. 콘텐츠 산업 현장에 꼭 필요한 공통 기술 수요를 발굴하고, 수요 기업들에게 적용할 계획을 우수하게 제시한 3개 내외의 수행기관을 선정할 예정이며, 과제별 최대 4억 원까지 지원한다.

누구나 손쉽게 신청할 수 있도록 신청 절차 간소화… 매년 20:1 경쟁률 기록

‘단비’ 사업은 문화기술을 개발하고 싶은 기관이라면 누구나 쉽게 신청할 수 있도록 진입장벽을 낮추고 있다. 연구제안서 작성 분량을 3페이지 내외로 줄이고, 제출서류를 간소화하여 연구개발 사업이 낯선 콘텐츠 소기업들도 손쉽게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연구제안서 서면 평가에 통과한 기업은 1개월 가량의 연구개발 계획서 작성 기간이 주어지며, 계획서 작성과 발표 평가 대응을 돕기 위한 교육을 받을 수 있다.

한편 본 사업의 사업설명회가 2월 13일(수) 오후 2시 광화문 CKL 기업지원센터 16층에서 열린다. 사업 신청방법, 절차, 유의사항 등 신청 시 필요한 사항 안내와 함께 질의응답 시간을 진행해 참가자들의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사업의 참가를 원하는 기관은 3월 6일까지 한국콘텐츠진흥원 연구개발정보관리시스템 홈페이지(https://ctrd.kocca.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콘텐츠진흥원 홈페이지(https://www.kocca.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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