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광고제, 2019 정기총회 개최

부산국제광고제, 2019 정기총회 개최

  • 최영호 기자
  • 승인 2019.02.20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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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테마 ‘☑Influence; 소비자에게 올바른 영향력을 미치는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부산국제광고제 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오거돈 부산시장)는 2월 21일(목) 오후 4시 부산시청 12층 소회의실에서 ‘2019년도 이사회 및 정기총회’를 개최한다. 이날 총회에서는 지난해 사업성과, 수지 결산 보고와 함께 올해 사업계획 및 예산안 등을 검토할 예정이다.

올해 12주년을 맞은 부산국제광고제는 ‘☑Influence, 소비자에게 올바른 영향력을 미치는 마케팅 커뮤니케이션’을 테마로 진행된다. 인터넷 및 스마트폰 중심의 매체 환경 변화속에서 earned media의 중요성을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은 지금 소비자를 오도하거나 부정적으로 작용하지 않게 올바른 영향력을 행사하는 마케팅 커뮤니케이션을 조망하는 것이 그 어느때보다 중요해졌기 때문이다. 2019년 8월, 부산국제광고를 통해서 설득이 아닌 올바른 영향력을 미치는 마케팅 커뮤니케이션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60개국 2만 2천 편 이상의 광고작품을 출품 목표로 하고 있는 2019 부산국제광고제는 양적인 성장뿐만 아니라 글로벌 광고 커뮤니케이션 환경의 변화에 맞춘 질적인 변화를 다양하게 시도한다.

먼저 컨퍼런스 프로그램에서는 기존 크리에이티브와 디지털 마케팅 분야 외 순수예술, 스포츠, 젠더, 1인 마케팅 등으로 구성을 확대한다. 애드텍의 경우에도 국내 참가자 위주의 프로그램에서 벗어나 글로벌 대상으로 그 참가 범위를 넓힐 예정이다.

전시에서는 “Please, Save My Earth"라는 주제로 벡스코 야외 광장에서 세계공익광고특별전을 진행한다. 10여개국 130여개 이상의 공익광고 작품을 통해 부산국제광고제를 찾는 시민들에게 환경보호에 대한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메시지를 소개한다.

또한 최근 전 세계적으로 1인 창작자의 커뮤니케이션 영향력이 급격히 증대되면서 새로운 마케팅 수단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시장상황을 반영하여, 비디오스타즈의 확대 개편을 준비 중이다. 관련 전시, 체험, 아카데미, B2B, 공모전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우수 크리에이터 발굴 및 MCN 산업분야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시도할 예정이다.

현재 중국, 대만, 태국에서 국가별 예선대회가 개최되고 있는 영스타즈광고경진대회의 경우, 올해는 싱가포르와 브라질 등에서도 자체 예선대회 개최를 협의 중이어서 참가자 구성이 더욱 다변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환진 집행위원장은 “2019 부산국제광고제는 글로벌 광고 커뮤니케이션 환경의 변화에 맞춰 행사 각 프로그램 구성의 질적인 성장을 꾀하는 한해로 준비 중이다.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부산국제광고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와 부산광역시 등이 후원하는 2019 부산국제광고제(AD STARS 2019)는 오는 5월15일(수)까지 출품신청을 받으며, 8월 22일(목)부터 3일간 부산 벡스코 및 해운대 일원에서 개최된다.

문의 부산국제광고제 사무국(051-623-5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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