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드캠페인] 2019년 2월, 이달의 매드 캠페인

[매드캠페인] 2019년 2월, 이달의 매드 캠페인

  • Kate 기자
  • 승인 2019.02.21 12: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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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gration : TV & Non TV / Public
By 매드타임스 편집위원회

2019년 2월, 세상을 놀라게 하거나, 기존 상식을 뒤집는 매드 캠페인을 선정했다.

A. Integration (TV+NonTV) 부문 : "너라는 위대함을 믿어" 나이키 우먼스 캠페인

나이키는 오래 전부터 우먼스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쳐왔다. 올해 시작된 우먼스 JDI(Just Do it)캠페인은 그동안 해왔던 떤 것들보다 힘이 있고 진실하다. "스스로의 위대함과 가능성을 믿고 자신의 길을 가는 여성들을 지지한다"는 응원 메시지를 담았다. 엠버,박나래,청하 등의 모델들도 몇년 전 김연아를 선택했던 것과는 사뭇 다르다. 자신만의 길을 선택해서 주체적인 삶을 살고 있는 주인공들이다. 캠페인 영상의 나레이션은 "보아"의 목소리다. 영상뿐만 아니라 다양한 서울의 중심지 (명동,신사동 등)에 옥외광고로 올려지고, #위대한 보이스(토크 콘서트) #위대한 챌린지(10대 소녀를 위한 스포츠 브라 기부하는 캠페인)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행사들로 고객의 직접적인 참여를 유도하며, 스토리를 만들고 있다. 

  

B. 공공 부문 : "조종당하지 마세요" 흡연노예 편  By 보건복지부

복건복지부는 흡연율을 낮추기 위해 각종 금연 캠페인을 실시 중이다. 하지만 흡연자들에게 "전자담배"라는 새로운 선택지가 생겼다. 보건복지부에서는 더 강하고 더 자극적인 메시지로 전자담배를 선택하는 사람들의 제동을 걸어야 했다. 그래서 탄생한 것이 핑거밴드 편이다. 마치 마리오네트 인형극을 보듯이 다섯손가락으로 형상화된 전자담배가 사람을 조종하는 것이다. 전자담배에서 내려오는 굵고 두터운 줄이 사람의 핏줄을 표현하는 듯한 잔인함이 느껴진다. 그 잔인함이 바로 경고 메시지다. 전자담배를 선택한 사람들에게 섬찟한 메시지로 경고를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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