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DMS, 글로벌 마케터들 기조연설로 막을 열다

2019 DMS, 글로벌 마케터들 기조연설로 막을 열다

  • Kate 기자
  • 승인 2019.03.06 20: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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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마케팅 서밋, 코엑스에서 열리다.
기조연설, 마스터 클래스,실무자 트랙별 강연
등 다양한 콘텐츠 구성 돋보여

3월 6일,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2019년 디지털 마케팅 서밋은 나이키의 글로벌 디지털 마케팅 최고책임자의 연설로 시작되었다. 나이키의 강연자는 Velocity(벨로시티:속도전)라는 책의 공동 저자 중 한 명인 스테판 올랜더로 디지털 시대에 대한 마케팅 노하우를 언급하면서 기술중심&사람중심이라는 두가지의 상반된 가치를 어떻게 균형을 잡아야 할지 화두를 던졌다.

두번째 기조연설자는 버거킹의 글로벌 마케팅 최고책임자(CMO)인 페르난도 마차도로 칸 광고제는 물론 수많은 글로벌 광고제에서 creative 상을 휩쓸었던 인물이다. 그는 마케터의 입장에서 창의적인 광고나 캠페인을 만들때 가장 필요한 용기에 대해서 스스로의 경험담을 바탕으로 이야기를 풀었다. 그리고 전직 아우디 코리아의 마케팅 디렉터(2013~2017. 아우디코리아)였던 조르크 디첼은 한국 시장에 대한 오랜 경험으로 강연 내용이 큰 호응을 얻었다.

Digital Marketing Summit 2019 ,기조연설 나이키 스테판 올란더

이어지는 오후 강연은 실무자들을 위한 트렌디하고 실무적인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로 크게 4개의 트랙으로 나누어졌다. 특히 두번째 트랙에 가장 많은 청중이 몰렸는데 가장 실무자들의 관심을 모았던 강연은 트렌디한 페이스북의 싱가포르 인스타그램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메이소우(May Seow)의 구체적인 성공팁을 공유하는 강연 , 그리고 Short Form(숏폼) 비디오 콘텐츠 시대에 맞는 글로벌 모바일 트렌드를 공유한 틱톡의 강연자였다. 틱톡의 브랜드 파트너쉽 임원인 스티븐 장(Steven Zhang)은 강연에서는 인플루언서가 패널로 나와 관심을 끌었다.   

올해의 DMS 2019는 브랜드 전략, 마케팅 채널, 커머스, 디지털 라이프스타일, DATA Driven Marketing, 마케팅테크놀러지, AI 마케팅, 글로벌 디지털 8개의 영역에서 각각 현장에서 살아있는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전문가들을 초빙했다. 몇몇 강연은 실질적인 데이터 결과를 공유했는데 특히 E-commerce 분야에서 쇼퍼들의 구매행동 분석, 그리고 서베이를 통한 각 쇼핑몰마다의 특징을 분석해낸 결과를 바로 현장에서 공개해 관심을 모았다. 그 외에도 퍼포먼스 마케팅 사례의 공유와 최고의 결과를 이끌어내기 위한 노하우, 그리고 유럽, 중국 등의 글로벌 시장의 특징에 대한 실질적인 내용들이 다루어졌다.

2019년 디지털 마케팅 서밋은 3월 7일까지 열린다. 또한 3월 8일에는 현업의 전문가들을 위한 워크샵 형태의 강연으로 최고의 실무와 이론을 동시에 다루는 "마스터 클래스"도 열린다. 자세한 내용은 DMS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된다. [홈페이지 https://digitalmarketingkorea.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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