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 불평등 1위 - 한국
잘 사는 나라들의 모임이라는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가 2017년 정규직의 소득에서 남녀 차별 나라 리스트를 발표했다. 남녀차별 1위 국가는 대한민국이다. 외국에서는 흔히 South Korea라 부른다. 아래 차트는 OECD 회원국 36개국 가운데 12개 국가 리스트이다.
1등 한국은 같은 일 하고도 여성은 남성보다 약 3분의 1 적게 받는다. 2등은 일본으로 일본 여성은 남성보다 4분의1 정도 적게 받는다. OECD 36개 회원국 가운데 아시아에서는 한국과 일본만이 리스트에 올랐다. 남미의 칠레가 3등으로 여성은 약 5분의 1 적게 받는다. 선진국이라는 캐나다, 미국, 영국 세 나라도 18.2%와 16.5%이다. 차별이 적은 나라들은 대개 유럽 국가들이다. 차별이 제일 적은 나라는 소크라테스의 나라 그리스이다.
OECD가 탄생한 것은 1960년. 창립 멤버는 16개국. 지금은 36개국. 일본은 동경 올림픽이 열린1964년에 가입했고, 우리는 이보다 32년 뒤인 1996년에 가입했다. 참고로 1994년에 한국의 국민 1인당 소득이 $10,000 넘었다.
세계 노동절의 슬로건은 “만국의 노동자여 단결하여라”이다. 2020년 한국 여성들의 슬로건은 “대한민국 여성이여 일어서라 - 여남평등(女南平等)을 위해!!!”일까. 2019년 세계여성의 날 슬로건은 #BalanceforBetter였다.
에덴 동산에서 생명과를 먼저 따먹은 죄가 아직 가시지 않았는가?
신인섭 (전) 중앙대학교 신방대학원 초빙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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