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르노] 초소형 전기차 트위지, 이마트에서 판매

[삼성 르노] 초소형 전기차 트위지, 이마트에서 판매

  • Kate 기자
  • 승인 2019.03.15 11: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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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소형 전기차의 판매혁신
e-commerce, 홈쇼핑,
이제 편의점에서도 만날 수 있다.

유통업에서도 혁신이 일어나고 있다. 타겟에 맞는 저가전략, 편의점에서만 파는 각종 브랜드(리얼푸드의 도시락 등)가 생겼고, 타겟들의 취향저격인 계절 음식(겨울 군고구마 등)을 선보이기도 한다. 이제, 이마트에서는 르노의 초소형 전기차까지 판매한다.

르노삼성자동차는 이마트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르노 ‘트위지(Twizy)’를 전국 이마트 매장에서 구입할 수 있는 오프라인 판매 체계를 구축했다고 지난 3월 7일에 밝혔다. 이미 3월 7일부터 전국 25개 이마트 매장에 르노 트위지 전시 부스 또는 팝업스토어가 순차적으로 마련되었고, 방문고객은 누구든지 차량 관람, 구매 및 계약 관련 상담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르노삼성자동차는 소비자들의 구매 패턴을 분석해 새로운 판매 채널을 확보하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2018년 10월에 ‘CJ오쇼핑’을 통한 판매를 시도해 한 시간 만에 3,700여 건의 상담예약을 할 정도로 관심을 받았다. 여기에 이마트를 통한 오프라인 판매 채널 확장을 추가함으로써 유통 체계 다변화에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출처 삼성르노 트위지 (Twizy)

르노 트위지는 전세계 초소형 전기차 시장을 개척한 모델로, 뛰어난 경제성과 편의성 등을 갖춘 미래형 이동 수단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기존 모델 대비 판매가격을 최대 170만원 인하한 ‘라이프(Life)’ 트림을 신설하며 한층 강력한 가격경쟁력을 확보했다. 트위지의 가격은 1,330만 원으로 올해 국고보조금 420만 원과 250~500만 원에 달하는 각 지자체별 보조금을 적용하면 최저 410만 원에 구매 가능하다.
 
르노삼성자동차 LCV & EV 총괄 김진호 이사는 “마트라는 일상적인 공간에서 소비자들이 부담없이 차량을 둘러보고 구매까지 할 수 있도록 기획된 혁신적 판매 방식”이라고 말했다. 안전하고 경제적인 르노 트위지는 가정용 220V 콘센트로 충전 가능, 최대 80㎞ 거리까지 주행 가능, 최고 80㎞/h의 속도로 기동성까지 갖추고 있다. 배터리는 8년 이내, 또는 주행거리 16만km 기준으로 배터리 용량 70%까지 보증한다. 각종 문제 발생시 전문 서비스 네트워크를 비롯, AS 출동, 충전전문업체와 제휴 등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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