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션] 애드페스트 2019, "그랑프리" 수상 및 2개 부문 은상

[이노션] 애드페스트 2019, "그랑프리" 수상 및 2개 부문 은상

  • Kate 기자
  • 승인 2019.03.25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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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동계올림픽 브랜드 체험관
‘파빌리온’, 디자인 부문 그랑프리 차지

평창올림픽 브랜드 체험관 "파빌리온"  혁신적인 디자인 역량, 글로벌 무대서 입증

이노션 월드와이드(대표 안건희, 이하 이노션)가 2019년을 화려하게 시작했다. 아시아태평양 지역 대표 광고제에서 최고의 영예인 ‘그랑프리(Grand Prix)’를 차지하며 또 한번 글로벌 크리에이티브 역량을 과시했다. 이노션은 3월 태국 파타야(20일~23일)에서 열린 아태지역 광고제 ‘애드페스트(ADFEST) 2019’에서 그랑프리를 수상했다. 아태지역 광고제 중 권위있는 애드페스트에서 그랑프리 수상은 이노션에서는 처음 달성했다.

이노션의 그랑프리 수상작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선보인 현대자동차 브랜드 체험관 ‘파빌리온(Pavillion)’이다. 시각적 연출 역량을 인정받아 디자인 부문의 그랑프리로 선정되었다. 파빌리온은 평창올림픽 플라자에 조성된 현대차 홍보관으로 연구개발 중인 수소전기차와 수소에너지를 이색적인 콘셉트로 형상화했다. 감각적인 디자인과 체험형 콘텐츠로 수소전기차 기술을 표현해 국내외 방문객들은 물론 전 세계의 주목을 받았다.

이 건축물은 수소의 태초인 우주를 표현하기 위해 1,946개 발광다이오드(LED) 기둥을 적용한 건물 외벽 파사드 작품을 포함해 2만5,000개의 물방울이 센서에 의해 반응하는 ‘워터존’과 수소전기차의 원리 4단계를 체험할 수 있는 ‘하이드로젠존’ 전시관 등으로 구성됐다. 4만5,000여명의 방문객을 유치한 파빌리온은 다양한 체험 콘텐츠와 볼거리를 제공한 것은 물론 현대차의 브랜드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노션 관계자는 “이노션은 고객이 브랜드의 DNA, 즉 경영철학, 비전, 그리고 제품과 서비스까지 경험할 수 있는 브랜드 스페이스 만들기에 나서고 있다”며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도 입증 받은 바 있는 파빌리온이 애드페스트에서도 디자인 역량을 높이 평가 받아 매우 기쁘다”고 전했다. 

현대차 모바일 기반 사회공헌 캠페인 ‘라이트 업 카 컬링’으로 은상 2개 추가 획득

그 외에 이노션은 온라인 기반 사회공헌 캠페인 ‘라이트 업 카 컬링(Light Up Car Curling)’으로 은상 2개를 추가 수상했다. 모바일 부문과 인터랙티브 부문에서 각각 은상을 차지했다. 라이트 업 카 컬링은 올바른 자동차 문화 조성을 위해 현대차와 이노션이 함께 마련한 온라인 기반 사회공헌 캠페인이다. 평창올림픽 홈페이지에 접속해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인근 도로 상황을 실시간 관찰하고 4차선 도로의 횡단보도 정지선 근처에 가장 가까이 정차하는 차량을 맞추는 형식의 게임 플랫폼이다.

캠페인은 2월 1일~25일, 3월 10일~13일 총 29일 동안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이 게임을 할 때마다 적립된 기부포인트를 통해 9,969만8,100원을 모금, 대한장애인컬링협회에 전액을 기부한 바 있다. 스파익스 아시아(Spikes Asia)와 함께 아태지역 양대 광고제 중 하나로 꼽히는 애드페스트는 매해 1천2백명이 넘는 글로벌 마케팅 관계자가 참관한다. 올해 축제는 파타야 컨벤션 홀(Pattaya Exhibition and Convention Hall, PEACH)에서 ‘TMMRW.TDAY’라는 주제로 개최됐으며 시상식을 비롯해 다양한 세미나와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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