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 잭도시&갓세븐의 만남, 53억 트윗의 힘을 느끼다

[트위터] 잭도시&갓세븐의 만남, 53억 트윗의 힘을 느끼다

  • Kate 기자
  • 승인 2019.03.26 10: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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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의 CEO Jack Dorsey,
53억 트윗의 힘을 직접 느끼다.
블루룸 라이브 K-POP 참여

한국을 찾은 잭 도시(Jack Dorsey) 트위터 CEO가 3월22일 저녁 6시 글로벌 K-POP 그룹 갓세븐(GOT7)과 함께 트위터블루룸 라이브 방송으로 이용자들과 소통했다. 라이브 방송에는 잭 도시 CEO, 비즈 스톤(Biz Stone) 트위터 공동창업자와 갓세븐(GOT7) 멤버 마크, 영재, 뱀뱀이 참여했으며, 트위터 유저들이 해시태그 #JACKmeetsGOT7 을 통해 남긴 사전 질문과 즉석 질문에 답하며 호응을 이끌어냈다.

잭도시, 블루룸 라이브 참여,  즉석 KPOP 그룹 '더버즈 (The Birds)' 결성 등 시청자 110만 기록

갓세븐은 잭 도시와 비즈 스톤을 갓세븐의 새로운 멤버라고 말하며 각각 ‘잭잭 (JackJack)’과 ‘비즈니스(BizNess)’라는 애칭으로 화재해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시작했다. 새로운 K-POP 그룹명은 ‘더 버즈(The Birds)로 하자고 제안했다. 특히 갓세븐 영재는 트위터에 바라는 기능에 대한 질문에 대한 답변으로 “100명 정도의 사람이 선착순으로 들어올 수 있는 라이브 방송이 있으면 좋겠다”는 아이디어를 냈다. 이에 잭 도시 CEO는 갓세븐 멤버들을 샌프란시스코의 본사로 초대, 1달러 받는 CEO를 시켜주겠다고 말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잭 도시 트위터 CEO, 53억 트윗의 힘으로 글로벌 성장을 견인한 KPOP의 위력 실감

파란새(blue bird)와 갓세븐 팬덤을 상징하는 아가새(I GOT7) ‘초록새(green bird)'의 만남에 글로벌 팬덤이 열광하며, 블루룸 라이브의 누적 조회수는110만 뷰를 넘어섰다. 라이브 직후 #JACKmeetsGOT7 해시태그는 미국, 태국, 필리핀, 말레이시아 등에서 트윗되는 등 화제를 모았고 잭도시(CEO)의 갓세븐 팬 커뮤니티 ‘아가새' 입성을 축하하는 트윗들이 밤새 이어졌다.

갓세븐 공식트위터 계정 (https://twitter.com/GOT7Official/status/1109017734673649665)에서 다시 볼 수 있으며, 잭도시의 한국방문을 맞아 이번 라이브 방송을 기획한 트위터 코리아는 관련 트윗을 모아 트위터 모멘트(https://twitter.com/i/moments/1109766077536325632)를 발행하며 이를 기념했다. 특히 잭도시는 "팬" 입장에서 궁금한 것들을 질문했는데 가장 살고싶은 도시는 어디인지 물었고 갓세븐은 화려한 도시 뉴욕을 선호했다. 잭도시는 뮤지션으로 영감을 받을 때는 어떤 순간인지도 물었다. 그리고 갓세븐의 히트곡인 하드캐리에 대한 이야기로 이어졌다. 흥미로운 장면은 팬의 요청으로 "즉석에서 랩배틀"을 벌이기도 했으며 잭도시는 갓세븐이 가르쳐주는 춤동작을 따라하기도 했다.

트위터의 글로벌 CEO가 KPOP 그룹과 직접 트위터블루룸 라이브 생중계를 진행한 것은 처음이다. 트위터코리아 글로벌컨텐츠파트너쉽 김연정 이사는 "K-POP은 지난해 글로벌 트윗량 53억 건을 기록하며 트위터의 성장을 견인했다. 이번 잭 도시 CEO 방한에 맞춰 K-POP 커뮤니티의 글로벌 파워를 몸소 체험할 수 있도록 K-POP 그룹과의 라이브 생중계를 진행하게 됐다"고 기획의도를 밝혔다. 또한 김 이사는"갓세븐은 K-POP을 대표하는 그룹 중 하나로 전 세계에서 팬덤을 형성하고 있고, 그룹 계정뿐 아니라 멤버 개인 트위터 계정을 통해서도 팬들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어 잭 도시 CEO와 함께하는 블루룸에 초청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갓세븐은 지난해 글로벌 KPOP 시상식 ‘숨피어워드'에서 트위터 팬들의 투표로 결정되는 ‘트위터베스트팬덤(#TwitterBestFandom)' 카테고리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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