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 2분기 광고시장 5G 홍보로 인한 ‘통신’업종 견인으로 나아질 듯

[KAI] 2분기 광고시장 5G 홍보로 인한 ‘통신’업종 견인으로 나아질 듯

  • 최영호 기자
  • 승인 2019.04.01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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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 사장 김기만)가 국내 광고시장의 경기변동을 파악하기 위해 매월 조사 발표하고 있는 ‘광고경기전망지수(KAI ; Korea Advertising Index)’에 따르면 2019년 2분기 종합 KAI는 120.7로 1분기 대비 광고비를 늘리겠다고 전망한 광고주가 많았다.

2분기 매체별 광고경기 전망
2분기 매체별 광고경기 전망

매체별 KAI를 살펴보면 지상파TV 106.7, 케이블TV 113.0, 종합편성TV 108.6, 라디오 100.2, 신문 103.9, 온라인-모바일 128.7로 조사됐다.

2분기 업종별 광고경기 전망
2분기 업종별 광고경기 전망

2분기 업종별 KAI를 살펴보면 통신사업자들의 5G 서비스 홍보 강화로 ‘통신’업종의 상승곡선이 매우 가파르게 나타났으며, ‘교육 및 사회복지서비스(98.1)’, ‘신문서적 및 문구류(85.7)’를 제외한 전반적인 업종들이 광고비를 늘릴 것으로 응답했다. 사업체 규모별 전망은 대형광고주들의 상승세가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KAI는 주요 6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웹조사 패널을 구축해 매월 정기적으로 다음 달 주요 광고매체별 광고비 증감여부를 조사하여 지수화한 것이다. 해당 업종의 광고주 중 광고비 지출이 늘어날 것이라고 응답한 숫자가 많으면 100이 넘고, 그 반대면 100 미만이 된다. 또한, 종합 KAI는 각 매체별 지수를 평균화한 값이 아니고 매체 구분 없이 종합적으로 총광고비의 증감여부를 물어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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