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광고제, 세계 광고업계의 변화를 반영한 부문별 심사위원장 발표!

부산국제광고제, 세계 광고업계의 변화를 반영한 부문별 심사위원장 발표!

  • 최영호 기자
  • 승인 2019.04.09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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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광고제 조직위원회(AD STARS, 조직위원장/오거돈 부산시장)는 세계 광고업계에서 강화되고 있는 여성 광고인 위상을 반영하여 2019년 제12회 부산국제광고제 심사위원장을 발표했다.

먼저 로빈 피츠제럴드(Robin Fitzgerald/ BBDO Atlanta/ Chief Creative Officer)는 미국 비비디오(BBDO) 역사상 최초의 여성 최고 크리에이티브 책임자로 임명되었으며, 페이팔(Paypal), 넷플릭스(Netflix), 비타민워터(Vitamin Water) 등의 글로벌 광고캠페인을 성공적으로 이끈바 있다.

또한 에프씨비 브라질(FCB Brasil) Chief Creative Officer로 재직 중인 조안나 몬테이로(Joanna Monteiro)는 칸 라이언스(Canne Lions) 등의 국제광고제에서 다수의 심사 및 수상 경력 등을 자랑한다. 크리에이티브 강국인 브라질 여성 최초로 비즈니스 인사이더(Business Insider)에서 선정한 <광고계의 가장 창의적인 여성>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아시아의 크리에이티브 강국인 태국을 대표하는 여성 크리에이터 주리펑 타이둠롱(Jureeporn Thaidumrong/ GREYnJ United/ Chief Creative Officer)도 올해 심사위원장으로 참여한다. 그녀는 저명한 국제광고제의 심사와 수상 경력은 물론, 방콕예술가협회(Bangkok Art Directors Association) 명예의 전당에 <영향력 있는 여성 광고인>으로 최초 등재되었다.

이외에도 티비더블유에이 산티아고 만가다 푸노(TBWA Santiago Mangada Puno)의 멜빈 만가다(Melvin M. Mangada/Chief Creative Officer)와 싱가포르 덴츠 아시아퍼시픽(Dentsu Asia Pacific)의 아시아태평양지역 최고 크리에이티브 책임자(Chief Creative Officer)인 테드 림(Ted Lim)도 올해 부산국제광고제 심사위원장으로 위촉되었다.

오는 5월 15일까지 출품작을 접수 중인 부산국제광고제는 30개 출품 카테고리에 걸쳐 각각 예/본선 심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문화체육관광부와 부산광역시가 후원하는 제12회 부산국제광고제는 오는 8월 22일부터 24일까지 부산 벡스코 및 해운대 일원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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