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광고제 심사위원장 Joanna Monteiro, 그녀는 누구인가?

부산국제광고제 심사위원장 Joanna Monteiro, 그녀는 누구인가?

  • 최영호 기자
  • 승인 2019.04.11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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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최초로 Busineess Insider '광고계 가장 창의적인 여성'으로 선정
AdAge, Woman to Watch, Creativity 50 선정

 

Joanna Monteiro / 부산국제광고제 제공
Joanna Monteiro / 부산국제광고제 제공

제12회 부산국제광고제 심사위원장으로 위촉된 Joanna Monteiro는 1996년 Ogilvy 카피라이터로 광고계에 입문, 현재 FCB Brasil의 CCO로 근무 중이다.

브라질 최초로 비즈니스 인사이더(Business Insider)에서 세계의 가장 창의적인 여성으로 선정되었으며, 칸 등 다수의 국제광고제 심사위원으로 활약했다. 빅원리포트(BigOne Report)에서 가장 많은 수상을 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Top10 및 Ad Age 선정 50인의 Woman to Watch에도 이름을 올렸다.

그녀는 니베아(Nivea), 오레오(OREO), 네슬레(Nestle) 등의 주요 글로벌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칸 국제광고제(Canne Lions)에서 모바일 부문 그랑프리를 수상한 니베아(Nivea)의 선크림 광고 Protection Ad는 선크림의 주 사용처인 해변에서부터 장면이 시작된다. 잡지 등 광고물로 배포된 위치추적 팔찌와 모바일 앱을 활용하여 아이를 햇빛으로부터 지키고 위험에서도 지킨다는 Protection의 의미를 잘 전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Joanna는 “브라질을 비롯한 남미에서도 유명세를 타고 있는 부산국제광고제를 통해 경험한 적 없는 새로운 크리에이티브와 혁신을 만나기를 기대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그녀는 올해 부산국제광고제 Interactive, Integrated, Innovation, Mobile, Data Insights 및 Social & Influencer 부문의 심사위원장을 맡는다.

한편, 약 60개국에서 2만여 편 이상이 출품되고 있는 부산국제광고제는 올해 ‘☑Influence, 소비자에게 올바른 영향력을 미치는 마케팅 커뮤니케이션’을 테마로 오는 8월 22일부터 24일까지 부산 벡스코 컨벤션홀 및 해운대 일원에서 개최된다. 현재 홈페이지를 통해 출품을 받고 있으며 오는 5월 15일 마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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