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타투이스트들과의 소통을 통해 실제 비즈니스 모델 구체화
블록체인 전문가, 한국NFT콘텐츠협회 위원장 등 관계자들의 의견 수렴
[ 매드타임스 신성수 기자] ㈜LK BROTHERS(대표 김진모)는 국내 타투이스트와 예비 타투이스트, 블록체인 전문가, NFT 산업 관계자들과 함께 ‘스카치-플라타(SCACH-PLATA) 프로젝트’ 설명회를 지난 27일 홍대 청년문화공간JU에서성황리에 개최했다.
‘스카치(SCACH ; SCAR+BlockChain)-플라타(PLATA ; Place of Tattoo) 프로젝트‘는 타투 도안의 예술성을 블록체인 기술인 NFT를 적용, 개인 소유권을 강화하여 지적 재산권을 보장하고, 해당 도안들을 상호 매매 가능할 수 있도록 만들어가는 플랫폼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설명회는 현재 국내 타투이스트들의 점진적인 증가(약 25만명 추산), 폭발적인 성장 가능성이 잠재된 타투 시장(약 1.2조원 규모), 또한 미래 사업을 주도할 NFT, 메타머스 시장과의 사업 연계성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현재 우리나라는 타투가 전세계에서 유일하게 합법적 근거 부재로 예술행위과 작품으로서 가치 인정을 받지 못하고 있지만, 이미 그 시장은 1.2조원의 넘어 약 2조원에 달하는 거대 시장으로 성장하고 있다. 이러한 추세로 볼 때 타투시장은 조만간 그 가치를 인정받고 제도권으로 편입될 시기가 도래할 것으로 판단된다.
‘스카치-플라타(SCACH-PLATA) 프로젝트는 제도권 편입을 기다리는 국내 타투이스트들의 합법적 권리 보장과 열악한 근무환경 및 처우를 개선하고, 각각의 도안에 예술적 가치를 부여함과 동시에 해당 소유권을 증명할 수 있는 NFT 기술을 활용, 지속적인 수익 창출을 구현하고자 하는 것이 핵심이다.
‘스카치-플라타(SCACH-PLATA) 프로젝트’는 스카치(SCACH)라는 회원용 NFT를 발행하여 타투이스트 회원들의 신원을 보증하고, 차후 개발될 플라타(PLATA) 플랫폼 내에서 본인이 디자인한 도안을 NFT화하여 판매할 수 있는 권한 부여 등 다양한 혜택을 부여할 예정이다. 물론 일반인들도 플라타(PLATA) 플랫폼에서 자신의 예술성을 접목한 타투 도안을 손쉽게 NFT화하여 사용자간 상호 거래를 보장할 계획이다.
또한, 플라타(PLATA) 플랫폼 활성화를 위해 타투 도안에 대한 인기 투표(가칭 : TOP 타투 DIESIGN), 자신이 지지하는 타투이스트 후원 활동 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하여 플랫폼을 이용하는 모든 사용자들에게 다양한 활동 혜택을 부여할 예정이다.
‘스카치-플라타(SCACH-PLATA) 프로젝트’는 향후 인공지능 기술 접목과 메타버스 영역에서도 선도적인 프로젝트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타투이스트들의 타투 도안 디자인을 지원해줄 수 있는 인공지능(가칭 : SCACH-AI)을 추가적으로 연구/개발 하고 있으며, 플라타(PLATA) 플랫폼을 통해 생성된 NFT 기반 도안 데이터를 메타버스 영역 내 구축하여 메타버스 환경에서도 저작권과 소유권을 보장하고, 캐릭터(분신)에도 타투 아이템을 사용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
행사는 1부에서 ‘현 타투 시장 분석과 NFT 기술 접목 필요성’에 대한 설명과 그에 맞는 솔루션인 ’스카치-플라타(SCACH-PLATA) 플랫폼’의 기획의도, 개발방향에 대해 ㈜LK BROTHERS 전략기획이사(이상연)가 발표했다.
2부 행사는 ‘플랫폼 사업의 필요성’과 ‘스카치-플라타(SCACH-PLATA) 플랫폼’의 비즈니스 모델(수익구조)에 대해 ㈜LK BROTHERS 대표이사(김진모)가 발표했다. 이어서 실제 타투업에 종사하고 있는 ㈜LK BROTHERS 최고 디자인 책임자(한아영)가 ‘스카치-플라타(SCACH-PLATA) 플랫폼’의 강점과 미래가치에 대해 발표했다.
또한, 부대행사로서 ㈜LK BROTHERS에서 국내 최초 제작한 타투이스트 플래너를 사전 참석 신청자에게 무료로 제공하였고, 실제 타투이스트인 ㈜LK BROTHERS 소속 디자이너(필명 : 려운, 탈로)가 디자인한 스카치(SCACH) NFT 영상을 전시하였으며, 기타 추첨행사를 통해 ㈜LK BROTHERS에서 자체 제작한 굿즈(Goods)를 지급하는 등 다채로운 행사를 병행했다.
한국NFT콘텐츠협회위원장(배운철 교수)은 “이 행사가 타투라는 특정 영역을 NFT 기술과 접목시켜 새로운 콘텐츠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차후 메타버스 산업과의 연계성도 고려하여 NFT 산업 분야의 선도적인 프로젝트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