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광고제 심사위원장 Jureeporn Thaidumrong을 알아보자

부산국제광고제 심사위원장 Jureeporn Thaidumrong을 알아보자

  • 최영호 기자
  • 승인 2019.04.17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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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mpaignBrief Asia "2018 아시아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1위“ 선정
방콕예술가협회 “영향력 있는 광고인” 명예의 전당 최초 입성

 

제12회 부산국제광고제 심사위원장으로 GERYnJ United, CCO인 Jureeporn Thaidumrong(Judee)이 참여한다.

Judee는 2018 부산국제광고제 Video Stars 부문에서 그랑프리를 수상했으며, 올해 Diverse Insights, Outdoor, PSA, Place Brand, Radio&Audio 부문의 심사위원으로 부산을 방문할 예정이다.

그녀는 아시아 크리에이티브 강국으로 손꼽히는 태국을 대표하는 여성 크리에이터로, 태국 최초로 칸 골드 라이온과 D&AD Pencil을 수상했다. 또한 방콕예술가협회 명예의 전당에 “영향력 있는 광고인”으로 최초 입성했다. 자신이 운영하던 JEH United를 2015년 WPP Networks와 합병, 현재의 GREYnJ United를 탄생시켰고, 이 후 광고업계에서 많은 상을 수상한 권위 있는 리더로 자리매김 하였다.

Judee가 진행했던 주요 성공캠페인은 KBank의 “Friendshit" "Face Off", Tic Tac의 ”Fruity Flavours Campaign", BarBQ Plaza의 “Fulfill" "The Waiter's Mom", Nautilus Tuna의 ”The Break Up", Pantene의 “#SeeBeautyNotGender" 등이다.

특히, 2018 부산국제광고제에서 그랑프리를 수상한 KBank “Friendshit” 캠페인은 대중문화를 잘 파악하여 모든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는 콘텐츠로써 광고의 힘을 잘 보여준다. 이 광고캠페인의 론칭 이후 해당 어플 다운로드는 9백만으로 급증하고, 37% 이상의 성장률과 함께 활성 사용자 비율이 80% 이상이 되었다고 한다.

그녀는 같은 해 CampaignBrief Asia에서 뽑은 2018 아시아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부문 1위에 오르기도 했다. 그녀는 “다양성이 존재하는 AD STARS 심사위원장으로 참여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세상에 크리에이티브한 영향을 주는 멋진 아이디어와 혁신적인 작품과 만나기를 기대한다. 한국과 그 문화에 대해 더 많은 것을 알게 되고 전 세계의 다른 심사위원들과의 만남도 기대하고 있다”라며 심사위원장을 맡은 소감을 전했다.

한편, 약 60개국에서 2만여 편 이상이 출품되고 있는 부산국제광고제는 올해 ‘☑Influence, 소비자에게 올바른 영향력을 미치는 마케팅 커뮤니케이션’을 테마로 오는 8월 22일부터 24일까지 부산 벡스코 컨벤션홀 및 해운대 일원에서 개최된다. 현재 홈페이지를 통해 출품을 받고 있으며 오는 5월 15일 마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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