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테오, 에이전시의 디지털 캠페인 운영 비용 증가할 것

크리테오, 에이전시의 디지털 캠페인 운영 비용 증가할 것

  • 최영호 기자
  • 승인 2023.01.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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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드타임스 최영호 기자] 미국 에이전시들은 2023년에 디지털 캠페인 운영 비용이 22%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 

크리테오의 "2023년 신규 및 신흥 채널에 대한 광고주 가이드(The Advertiser's Guide to New and Emerging Channels)" 보고서에 따르면 소셜 비용이 가장 많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으며, 글로벌 디지털 캠페인을 운영하는 비용은 평균 25%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주문당 비용은 이제 전체 광고 지출 수익률(ROAS)과 함께 측정의 핵심 개념이 되고 있다.

크리테오는 주요 디지털 미디어 채널의 다양한 분야를 이해하기 위해 미국과 EMEA의 800명 이상의 고위 에이전시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에이전시 전문가들은 여전히 ​​기존 채널에 예산을 할당하고 있지만, 소매 미디어, 커넥티드 TV(CTV), 오디오, 메타버스와 같은 신흥 미디어의 이점이 주목받고 있음이 밝혀졌다. 

실제로 거의 3분의 2(64%)가 소매 미디어와 같은 새로운 디지털 채널이 검색이나 소셜보다 더 큰 투자 수익을 제공할 것이라고 믿고 있다. 최신 업계에서 뜨겁게 주목받고 있는 소매 미디어는 판매 시점에서 직접 브랜드 존재감을 제공하므로 ROAS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고, 미국 미디어 에이전시 응답자 대다수는 이를 통해 검색이나 소셜 미디어보다 더 큰 투자 수익률(ROI)을 제공할 것이라는 데 동의했다. 

넷플릭스 및 디즈니플러스 등이 도입한 새로운 광고 지원 요금 옵션 등 급증하고 있는 광고 채널인 CTV는 오디오 및 소매 미디어를 제치고 소비자 경험에 대한 설문 응답자 목록에서 1위를 차지했다. 많은 스트리밍 서비스는 다른 채널의 데이터를 사용하여 잠재 고객을 강화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가입자를 늘리기 위해 최근 월마트가 파라마운트플러스와 체결한 파트너십이 그 예이다.

한편, 메타버스가 오디언스 타기팅 옵션에서 메가장 낮은 점수를 받았지만, 쇼핑 가능성과 광고 형식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올바른 전략을 사용하면 미디어 에이전시 전문가의 55%는 고객을 위한 성장이 가능하다고 확신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설문 조사 응답자에 따르면, 성장과 혁신은 클라이언트의 가장 시급한 목표 중 하나이다. 대조적으로, 5명 중 1명인 21%만이 생존을 선택했다.

그러나 성장은 새로운 미디어 채널의 개척과 관련이 있다. 미국의 미디어 에이전시 전문가의 94%는 브랜드 고객들이 새로운 디지털 미디어 채널을 개척해야 한다는 것에 동의한다. 영국(88%), 프랑스(92%), 독일(93%)의 대다수 응답자도 마찬가지다.

경제적 압박은 지속되고 있지만, 미국 에이전시 응답자의 79%는 고객이 제품 가격을 조정할 필요성을 배제하고 있다. 고객의 충성도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는 의미 있는 결과에 초점을 맞춘다는 것을 의미한다. 에이전시 응답자의 51%는 브랜드 인지도를 언급한 45%에 비해 브랜드가 퍼포먼스에 중점을 두도록 권장한다. 

그리고 유지는 47%, 획득은 40%가 권장한다. 증분성을 증명하는 상업 데이터의 중요성은 더 많은 옴니 채널 사고를 필요로 한다. 미국 에이전시의 28%가 현재 오프라인 잠재고객 데이터 소스를 온라인 데이터와 병합하고 있다고 답한 반면, 응답자의 54%는 옴니채널 캠페인 관리 개선이 내년에 핵심 초점 영역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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