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BBDO 최초의 여성 최고 크리에이티브 책임자, Robin Fitzgerald

미국 BBDO 최초의 여성 최고 크리에이티브 책임자, Robin Fitzgerald

  • 최영호 기자
  • 승인 2019.04.26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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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회 부산국제광고제 심사위원장으로 위촉된 Robin Fitzgerald는 BBDO Atlanta의 Chief Creative Officer이다.

Robin은 Crispin Porter+Bogusky, TBWA/Chiat/Day 등의 에이전시에서 근무했으며, 미국 BBDO 역사상 최초로 여성 최고 크리에이티브 책임자로 임명되었다.

MINI, Gatorade, Visa, Energizer, Nissan, Old Navy, Grey Poupon, Viatmin Water, Paypal, Netflix와 같은 유명 브랜드의 광고를 맡아 성공적인 캠페인을 수행했으며, Paypal의 첫 Super Bowl 광고와 영국 크리스마스 캠페인이 시작될 수 있도록 이끈 장본인이다.

이러한 작품들은 국제광고제에서 많은 수상의 영광으로 연결되었다. 더 흥미로운 사실은 그 작품들이 미국 유명 프로그램인 SNL에서 지속적으로 패러디되고 있다는 것이다. Emmy Awards 후보에도 오르며, 광고 콘텐츠 외의 분야에서도 꾸준히 인정을 받고 있다.

D&AD, Clios, One Show, New York Festivals 등에서 심사위원으로도 활약한 그녀는 “8월 기술과 혁신의 메카인 한국을 방문하게 되어 정말 신난다. 부산국제광고제가 더 나은 세상을 위한 창조적인 아이디어를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고, 출품비로 이익을 꾀하지 않는 창조적인 행사임에 끌렸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독특한 시각으로 대중문화를 선도하는 그녀는 Film, Video Stars 부문의 심사위원장을 맡는다.

한편, 약 60개국에서 2만여 편 이상이 출품되고 있는 부산국제광고제는 올해 ‘☑Influence, 소비자에게 올바른 영향력을 미치는 마케팅 커뮤니케이션’을 테마로 오는 8월 22일부터 24일까지 부산 벡스코 컨벤션홀 및 해운대 일원에서 개최된다. 현재 홈페이지를 통해 출품을 받고 있으며 오는 5월 15일 마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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