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길비, 위 빌리버스, FCB 뉴욕, 스머글러" 클리오 어워즈 2023에서 올해의 수상자로 선정

"오길비, 위 빌리버스, FCB 뉴욕, 스머글러" 클리오 어워즈 2023에서 올해의 수상자로 선정

  • 최영호 기자
  • 승인 2023.04.30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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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드타임스 최영호 기자] 클리오 어워즈는 지난 25일(현지 시간) 뉴욕 고담 홀에서 배우 겸 프로듀서이자 코미디언인 앤서니 앤더슨이 진행하는 라이브 시상식에서 2023년 수상자를 발표했다. 

2023 클리오 어워즈에서 그루포 에스트라테기코 PAE(Grupo Estratégico PAE)와 오길비(Ogilvy)의 '모닝 애프터 아일랜드(Morning After Island)', 코로나와 위 빌리버스(We Believers)의 '플라스틱 낚시 토너먼트(Plastic Fishing Tournament)'가 각각 3개의 그랜드 클리오를 수상하며 최고의 영예를 안았다.

오길비는 제작한 온두라스 여성들이 합법적으로 사후피임약을 복용할 수 있도록 온두라스에서 바다로 여성들을 실어나르는 '모닝 애프터 아일랜드' 캠페인은 다이렉트, 옥외 및 홍보 부문에서 수상했다.

위 빌리버스는 멕시코의 낚시꾼들에게 돈을 주고 물고기 대신 플라스틱 쓰레기를 잡게 한 '플라스틱 낚시 대회' 캠페인으로 직접, 체험/활성화, 홍보 부문에서 수상했다.

그랜드 클리오를 여러 개 수상한 또 다른 캠페인은 현대의 존 매켄로와 기술적으로 구현된 과거의 매켄로 버전이 테니스 경기를 펼치는 FCB 뉴욕의 '매켄로 대 매켄로'(McEnroe vs. McEnroe)였다. 이 작품은 브랜드 엔터테인먼트 및 콘텐츠 부문과 데이터의 창의적 활용 부문에서 두 개의 그랑프리를 수상했다.

브라질, 덴마크, 프랑스, 독일, 온두라스, 인도, 한국, 아랍에미리트, 미국 등에서 총 18개의 그랜드 클리오 어워드가 수상작으로 선정되었다. 한국에서는 서비스 플랜 코리아가 서비스 플랜 독일과 함께 출품한 '닷 패드. 최초의 스마트 촉각 그래픽 디스플레이'가 프로덕트 디자인에서 그랜드 클리오를 수상했다.

클리오 어워드의 CEO인 니콜 퍼셀(Nicole Purcell)은 "올해 거의 모든 대륙에서 그랜드 클리오 수상자가 나왔으며 모두 각기 다른 방식으로 높은 기준을 세웠다. 미디어를 창의적으로 활용하여 비즈니스를 추진하거나 환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미래 지향적인 경험을 제공하는 등 이 상은 대담한 아이디어가 세상의 작동 방식을 바꿀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한다."라고 전했다.

다음은 그랜드 클리오 수상 작품이다.

  • 오디오: 델 테크놀로지스 및 인텔 x VMLY&R 뉴욕의 '아이 윌 올웨이즈 비 미(I Will Always Be Me)'
  • 브랜디드 엔터테인먼트 및 콘텐츠: 안호이저 부쉬 미켈롭 울트라 x FCB 뉴욕의 '매켄로 대 매켄로(McEnroe vs McEnroe)'
  • 크리에이티브 커머스: 우지반 스몰 파이낸스 뱅크(Ujjivan Small Finance Bank) x 맥캔 월드그룹 인디아(McCann Worldgroup India)의 '샤군 카 리파파(Shagun Ka Lifafa)'
  • 크리에이티브 효과:  eos x Mischief @ No Fixed Address의 'Bless Your F*ing Cooch'
  • 데이터의 창의적 사용: 안호이저 부쉬 미켈롭 울트라 x FCB 뉴욕의 '매켄로 대 매켄로(McEnroe vs McEnroe)'
  • 디자인: Dot x 서비스플랜 독일 / 서비스플랜 코리아 '닷 패드. 최초의 스마트 촉각 그래픽 디스플레이'
  • 다이렉트 공공서비스: 그루포 에스트라테기코 PAE x 오길비 온두라스, '모닝 애프터 아일랜드'
  • 다이렉트 제품/서비스: AB인베브 x 위 빌리버스의 '플라스틱 낚시 대회'
  • 경험/활성화: AB인베브 x 위 빌리버스의 '플라스틱 낚시 대회'
  • 필름: 제품/서비스- 클래시 오브 클랜 x 와이든+케네디 포틀랜드의 '클래시 프롬 더 패스트(Clash from the Past)'
  • 혁신: 폴리캠 x 유네스코, 버츄 월드와이드의 '백업 우크라이나'
  • 미디어 B2B: 폭스바겐 그룹 프랑스 x DDB 파리 'Inside Jobs'
  • 미디어 공공 서비스" SOS 어린이 마을 x FCB 인도 & FCB 시카고의 'Chatpat'
  • 미디어 제품/서비스: 매거진 루이자 x 오길비 브라질의 '루 프롬 마갈루(Lu from Magalu)'
  • 옥외: 그루포 에스트라테기코 PAE x 오길비 온두라스, '모닝 애프터 아일랜드'
  • 인쇄: 안나하르 신문(AnNahar Newspaper) x Impact BBDO의 '신문 안의 신문 에디션(Newspapers Inside The Newspaper Edition)'
  • 홍보 공공 서비스: 그루포 에스트라테기코 PAE x 오길비 온두라스, '모닝 애프터 아일랜드'
  • 홍보 제품/서비스: AB인베브 x 위 빌리버스의 '플라스틱 낚시 대회'

한편, 클리오는 매년 모든 미디어에서 가장 많은 포인트를 획득한 참가자에게 'Of the Year'를 수상한다. 코로나는 올해의 광고주, FCB 뉴욕은 올해의 에이전시, 위 빌리버스는 올해의 독립 에이전시, 오길비는 올해의 네트워크로 선정되었다. 스머글러(Smuggler)는 올해의 프로덕션 회사로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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