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원쇼(The One Show)에서 제일기획, 이노션 수상

2019 원쇼(The One Show)에서 제일기획, 이노션 수상

  • Kate 기자
  • 승인 2019.05.09 15: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The One Show, Gold Pencil (수상자에게 주어지는 상패)

2019년 원쇼(The One Show)에서 아시아 지역의 중국, 인도, 일본, 한국, 필리핀 등에서 참가한 18개 대행사에서 30개의 상(30 Pencils)을 수상했다. 원쇼(The One Show)는 크리에이티비티 원클럽 (The One Club of Creativity)에서 주최하는 글로벌 광고제로, 집행된 캠페인이나 광고물 중에 뛰어난 창조적인 아이디어를 선정해 상을 수여하는 행사다.

아시아 지역에서 가장 좋은 성적을 거둔 나라는 일본이다. 첫날 컨퍼런스에서 직접 프리젠테이션을 했던 도쿄 덴츠에서만 3개의 금상(Gold Pencils)을 수상하는 등 일본에서 모두 8개의 금상(Gold Pencils)을 가져갔다. 이어서 인도에서도 2개의 금상(Gold Pencils)을 수상했다.

한국에서는 제일기획에서 만든 "더스트씨" 캠페인이 은상(Silver Pencils)을 차지했다. "더스트씨(DustSee)캠페인은 서울시, 희망브릿지(재난구호단체)와 함께 만든 프로젝트로 미세먼지를 측정하는 앱을 개발한 것이다. 증강현실(AR) 기술을 통해 직접 미세먼지의 모습과 데이터를 눈으로 바로 확인할 수 있게 해준다.

또한 이노션에서 만든 "조용한 택시" 프로젝트도 동상(Bronze Pencils)을 수상했다. "조용한 택시"는 현대자동차 그룹과 이노션에서 공동으로 진행한 것으로 청각장애인 운전기사를 위한 특별한 택시를 만들었다. 구급차·장애물 다가오면 운전석 앞면에 그림 뜨고 핸들에는 진동이 발생하게 된다. 관련영상이 유튜브에서 1000만이 넘는 조횟수를 기록하기도 했다.

2019년, 원쇼(The One Show) 행사는 현재 뉴욕서 진행 중이다. 5월6일부터 시작해 5월10일에 마무리된다. 지난 1년간 진행된 캠페인 중에 완성도 높은 작품들을 선정하여 수상하는 것 외에도 원쇼의 크리에이티브 위크(1주일간 행사)에서는 다양한 컨퍼런스와 크리에이티비티 관련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