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 5월 2주차 화제의 키워드 ‘그녀의 사생활’

[트위터] 5월 2주차 화제의 키워드 ‘그녀의 사생활’

  • Kate 기자
  • 승인 2019.05.13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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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연애세포' - TVN 드라마 인기로 키워드 등극  

트위터가 다음소프트와 함께 지난 한 주 간(5월 3일 ~ 5월 9일) 트위터 상에서 이슈가 된 주요 키워드를 분석한 결과 tvN의 수목드라마 ‘그녀의 사생활’이 화제의 키워드를 차지했다. 주연 배우 김재욱과 박민영의 케미가 호평을 받으며 캐릭터 이름을 딴 ‘라빗커플’이라는 애칭이 생길 만큼 관심이 모인 결과다.

출처 트위터 코리아

연관어 최상위에는 겉으로는 까칠하지만 속 마음은 따뜻한 미술 관장 ‘라이언 골드’를 연기하며 매력을 펼치고 있는 ‘김재욱’과 극중 캐릭터 ‘라이언’ 키워드가 올랐다. 트위터에서는 김재욱이 등장하는 드라마 장면을 사진과 영상으로 공유하는 트윗이 다수 확인됐다. 한 주간 김재욱과 라이언의 언급량은 2만 건에 달했다. 특히 김재욱의 팬으로 보이는 트위터 유저는 극중 성덕미(박민영 분)가 운영하는 트위터 계정 ‘시안은 나의 길’을 패러디한 ‘재욱은나의길’이란 트위터 계정을 운영해 유저들의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아이돌 마니아인 여주인공 역을 맡은 배우 ‘박민영’도 연관어로 확인됐다. 트위터 계정에 좋아하는 연예인의 사진을 올리고 행복해하는 성덕 캐릭터(스타를 덕질하는 캐릭터)를 완벽하게 연기해 공감을 얻었다. “내 모습 보는 것 같다”, “트위터 현실 고증 오졌다”, “박민영에 빙의한 나” 등 캐릭터를 현실적으로 담아냈다는 평이 쏟아졌다.

또한 두 배우의 키스신이 연달아 화제가 되며 ‘키스’ 키워드도 연관어에 올랐다. 지난 2일 방송분에서 라이언 골드(김재욱 분)는 안대를 낀 채 성덕미(박민영 분)와 키스를 나눴고, 해당 장면은 ‘안대키스’로 불리며 트위터에서 다수 공유됐다. 트위터에서는 “김재욱, 박민영 키스 장인끼리 만났다”, “레전드로 남을 역사적 첫키스”, ‘으른 키스다’ 등 키스신에 호평이 쏟아졌으며, 방송 다음날에는 1만 건의 관련 트윗이 생성됐다.

순탄치 않은 러브라인이 재미를 유발하며 ‘연애’ 키워드도 연관어로 확인됐다. 지난 9일 방송에서는 그간 서로 오해로 인해 이뤄지지 않았던 성덕미와 라이언이 진심을 확인하게 된 모습이 담겼다. 트위터에서는 “잠자고 있던 연애세포가 다시 살아나는 느낌”, “잘 어울린다” 등 두 남녀의 사랑에 공감하고 응원을 전하는 트윗이 게재됐다.

특히 9회 방송의 엔딩 장면에서 처음 공개된 OST 하성운의 ‘띵크 오브 유(Think of you)’가 인기를 모으며 ‘하성운’, ‘OST’ 키워드도 연관어로 집계됐다. 한 트위터 유저는 OST ‘띵크 오브 유(Think of you)’가 흐르는 장면을 올려 2천3백 건이 넘는 리트윗과 2천 1백건의 "마음에 들어요"를 이끌어 냈다.

한편 TVN의 드라마 "그녀의 사생활"은 TV 화제성 분석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발표한 5월 1주차 TV화제성 드라마 부문에서도 1위를 차지하는 등 선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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