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광고제, 전국 고등학생 대상 ‘크리에이티브 캠프’ 개최

부산국제광고제는 부산광역시교육청과 함께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을 함양할 수 있는 크리에이티브 캠프를 오는 7월 19일부터 1박 2일간 개최한다.

올해 6회째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국내 유일의 고등학생 대상 미래 크리에이티브 전문가 육성 프로그램으로 40개팀 8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크리에이티브 캠프 참가자들은 팀별로 제시된 주제에 맞는 크리에이티브 솔루션을 기획하고, 현직 크리에이티브 전문가의 강연을 듣는다. 이번 캠프는 이노레드 장은수 AE, 아이디엇 이승재 CD, 제일기획 김윤호 팀장이 강연자로 나선다.

뿐만 아니라 현직 유명 광고인들이 멘토로 나서 솔루션 기획 시간을 함께 보낸다. 멘토 교류를 통해 실질적인 조언을 구할 수 있어 광고인을 꿈꾸는 고등학생들에게 그 의미가 깊다. 이외에도 디지털 토크콘서트, 레크리에이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함께 마련된다.

모든 참가자에게 교육 프로그램 수료증이 주어지며, 우수한 아이디어에 대해서 최우수상(1팀), 우수상(3팀), 크리에이티브상(4팀)을 시상한다. 수상팀 전원 NS홈쇼핑에서 제공하는 장학금이 수여되며, 수상작 및 우수작은 부산국제광고제 기간 동안 행사장에 전시된다.

참가는 오는 6월 13일(목)까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다. 크리에이티브 캠프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부산국제광고제 홈페이지(www.adstars.org)를 참고하면 된다.

최영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