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 6월 광고계, 디지털만 상승

[KAI] 6월 광고계, 디지털만 상승

  • 최영호 기자
  • 승인 2019.05.18 10: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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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 97.8, 대부분 업종 약세
렌탈서비스 활성화는 초기 구입비 이점 때문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KOBACO)가 국내 광고시장의 경기변동을 파악하기 위해 매월 조사, 발표하고 있는 '광고경기 전망지수(KAI, Korea Advertising Index)'에 따르면, 6월 종합 KAI지수는 97.8로 전월대비 광고비가 하락할 것으로 전망된다.

매체별 광고경기 전망 (6월)
6월 매체별 광고경기 전망

매체별 KAI지수를 살펴보면 지상파TV 90.7, 케이블TV 92.5, 종합편성TV 92.3, 라디오 91.6, 신문 89.6, 온라인-모바일 107.5으로 각각 조사됐다.

6월 업종별 광고경기 전망
6월 업종별 광고경기 전망

업종별 KAI를 살펴보면, 6월초 현충일 연휴로 5월에 이어 음식 및 숙박서비스(112.5)업종이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금융 및 보험서비스(125.0), 이외에는 미중무역 격화 등 부진을 반영하듯 모든 업종이 약세로 전망된다.

한편, 이달 KAI 조사에서는 소유의 개념에서 임대의 개념으로 바뀌는 트랜드의 변화에 발마춰 렌탈서비스 활성화 및 확대로 설문조사와 심층인터뷰를 실시했다.

안마의자를 렌탈 중이거나 렌탈을 희망하는 경우 적정 월 렌탈료는 ‘5만원 미만’이 53.7%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침대 매트리스를 렌탈 중이거나 희망하는 경우 적정 월 렌탈료는 ‘2만원 미만’이 39.9%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렌탈기간은 1~2년이 가장 많았으며, 렌탈을 이용하는 가장 큰 이유는 초기구입 비용이 작아서라고 40.2%라고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전국 만 20~49세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95%신뢰수준에서 표본오차는 ±4.4%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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