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분기 최고 매출 또 경신

카카오 분기 최고 매출 또 경신

  • 유지영 기자
  • 승인 2019.05.21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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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분기 연결 매출 7,063억원, 영업이익 277억 기록
커머스사업 매출 증대 및 모빌리티, 페이 등 신사업 수익화 확대 효과


카카오(공동대표 여민수, 조수용)가 2019년 1분기 연결 매출 7,063억원, 영업이익 277억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27% 증가한 수치로 분기 최고 매출을 다시 한 번 경신했다. 

플랫폼 부문 매출은 톡 비즈(플러스친구, 카카오톡 선물하기, 이모티콘 등), 포털비즈, 신사업(모빌리티, 페이 등) 실적이 포함되며, 전년 동기 대비 35%성장한 3,131억원으로 집계됐다.

톡비즈매출은 카카오톡 내 광고 인벤토리 확대와 메시지 광고, 선물하기 등 커머스사업 매출 증대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43%증가한 1,269억을 기록했으며 신사업 매출은 모빌리티, 페이 등 신사업 수익화 확대와 신규 공동체의 연결 편입 효과로 전분기대비 32% 성장, 전년 동기 대비 172%증가한 598억원을 기록했다. 

콘텐츠 부문 매출은 전분기 대비 6%, 전년 동기 대비 22% 증가한 3,932억원이다. 뮤직 콘텐츠 매출은 멜론의 신규 가입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전년 동기 대비 9% 성장한 1,372억원을 기록했다.

유료 콘텐츠 매출은 카카오페이지와 픽코마 플랫폼 성장에 힘입어 전분기 대비 18%, 전년 동기 대비 71% 성장한 746억원으로 집계됐다. IP비즈니스/기타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4% 증가한 873억원이다. 카카오M의 영상 제작 및 신규 자회사 편입 등 신규 매출원 확대, 카카오IX의 판매 호조가 매출 성장을 이끌었다.

1분기 영업비용은 전분기 대비 96억원, 전년 동기 대비 1,336억원 증가한 6,786억원이다. 2018년 진행된 공격적인 채용 영향으로 인건비 증가, 카카오페이지, 픽코마 등의 성장에 따른 콘텐츠 수수료 증가 등이 반영됐다. 1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544%, 전년동기 대비 166% 증가한 277억원으로, 영업이익률은 4%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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