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스미디어, 동영상 광고플랫폼 ‘퍼플’에 SKP DMP 도입

크로스미디어, 동영상 광고플랫폼 ‘퍼플’에 SKP DMP 도입

  • 최영호 기자
  • 승인 2019.05.21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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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플의 동영상 광고 노출 형태
퍼플의 동영상 광고 노출 형태 / 크로스미디어 제공

크로스미디어(대표 정이규)는 자사 동영상 광고플랫폼 ‘퍼플(Performance Play)’에 SKP DMP(SK Planet, Data Management Platform)를 연동하고 본격적인 상용화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SKP DMP는 11개 SK 계열 미디어에서 비식별 유저 행동 및 관심 DB를 포괄해, 특정 광고에 관심도가 높은 타겟을 선별하는 데 참조할 수 있는 데이터 베이스 관리 플랫폼이다.

‘동영상 광고도 이젠 퍼포먼스’라는 가치를 내건 퍼플은 이를 통해 동영상 광고 효율을 더 끌어올릴 수 있게 되었다고 크로스미디어는 밝혔다. DMP를 연동하여 오디언스 타겟팅을 적용한 동영상 광고 노출 시 사용자의 관심사와 매칭될 확률이 높기 때문에, 보다 우호적인 인지도와 광고반응을 이끌어낼 수 있다는 것이다.

크로스미디어 정이규 대표는 "퍼플이 동영상 캠페인 운영에도 퍼포먼스 제고 전략을 도입함과 더불어 DMP 연동을 통해, 본격적인 데이터마케팅 퍼포먼스 플랫폼으로 진일보하게 되었다"면서 퍼플 동영상 캠페인, 특장점을 소개했다.

첫째는 국내 약 4200만명의 동영상 유저 중 유튜브가 도달하기 힘든 약 1000만명이 퍼플과 제휴된 동영상 매체를 통해 영상에 도달할 수 있어(닐슨 코리안 클릭에 퍼플이 조사를 의뢰한 결과. 2019년 4월), 퍼플 캠페인 병행시 100%에 가까운 동영상 도달률(Reach)을 획득할 수 있다는 것이다. 퍼플은 곰TV 등 26여개의 국내 동영상 콘텐츠 전문 매체로 광고 노출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있으며, 주간 도달 UV(Unique Viewer)는 약 3200만명에 달하고 있다.

둘째, ‘동영상 광고 인지 모수 리타겟팅’ 기법이다. 퍼플 광고 선집행으로 동영상 광고에 고관여된 모수(동영상 광고를 클릭 또는 시청 완료한 비식별 유저DB)를 추출하고, 이를 전달받아 리타겟팅 및 디타겟팅 2차 캠페인을 실행한 외부 광고 대행사 캠페인 역시 도달률과 유저 유입 면에서 더 높은 광고효율 상승을 이루어 낼 수 있다는 것이다.

크로스미디어 정대표는 2019년을 퍼포먼스마케팅 그룹(Performance Marketing Group)으로 제 3단계 도약하는 원년으로 삼고 모든 임직원이 데이터 마케팅 퍼포먼스 전문 집단으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과 성과를 이루어 내는 가운데 퍼플이 첨병과도 같은 역할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정 대표는 “그동안 노출과 시청률로만 평가되었던 디지털 동영상 광고가 퍼플의 데이터 마케팅 퍼포먼스 구조를 통해, 광고주로 하여금 본격적인 트리플 미디어 마케팅 전략을 실현할 수 있는 핵심 매체로 거듭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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