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드캠페인] 2019년 5월, 이달의 매드 캠페인

[매드캠페인] 2019년 5월, 이달의 매드 캠페인

  • Kate 기자
  • 승인 2019.05.28 18: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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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의 키워드는 Amazing!
아름다운 영상미로, 올바른 가치를 전하는 캠페인으로,
소비자를 놀래키다 By 매드타임스 편집위원회

5월을 맞아, 봇물터지듯 새로운 캠페인들이 런칭했다. BMW, 볼보 등 수입차들은 젊은 타겟을 겨냥한 새롭고 힙한 TV커머셜을 선보였고, 마켓컬리는 "풀 콜드" 2차 광고를 통해 확실하게 소비자에게 눈도장을 찍었으며, 배달의 민족은 'Non-User(안써본 사람)을 찾습니다'라는 메시지로 시장 키우기를 위한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다양한 캠페인들 중 특히 Amazing(감탄할만한)했던 5월의 매드 캠페인을 발표한다.

 

TV부문 : LG 시그니처 통합 캠페인 - 선망/ 판테온 편

"가전, 작품이 되다"라는 메인카피를 통해 프리미엄 럭셔리 시장을 사로잡았다. 아름다운 영상미의 끝판왕 보여주고 있다. 그저 아름답기만 한 것이 아니라 우아하게 아름답다. 여신과 같은 모습의 모델은 제품과의 교감을 통해 영상을 꽉 채운다. 와인셀러는 모델이 똑똑 두드리면 환해진다. "노크온" 기능이다. 드레스 자락은 마치 건조기에서 잘 말려진 듯 부드럽게 흔들린다. "월 페이퍼" 디자인의 올레드tv가 영상의 대미를 장식한다. 초현실주의적인 공간에, 미니멀리즘이 더해진, 숨막힐 듯 아름다운 영상의 스토리텔링, '선망'편과 '판테온'편 모두가 드라마틱한 한 편의 공연을 본 듯하다.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 협주곡으로 한층 업그레이드된, 오랜만에 보는 완성도 높은 Amazing한 영상에 박수를 보낸다.

 

 

 

Non-TV부문 : 한화  "Right! 갤러리아" 캠페인

소비문화를 대표하는 백화점에서 이런 캠페인이 가능할까? 의문을 제기할만하다. 하지만 갤러리아 백화점은 단호하게 시작했다. 최근 갤러리아에서 선언한 #Rightmove 혹은 "Right!갤러리아" 캠페인은 환경보호, 생명존중, 그리고 안전문화까지 아우르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캠페인이다. 보여주기식 일회성 캠페인 아니라, 마이크로사이트를 통해 365일 24시간 실천하는 것은 물론 해쉬태그 #Rightmove나 SNS를 활용해 고객의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Right!Sign은 미세먼지에 관한 경고 사인으로, 갤러리아 명품관의 외부조명이 그날의 미세먼지 정도에 따라 변하는 ‘파사드’도 운영 중이다. 건전한 소비문화를 실천하고, 올바른 가치를 만드는 갤러리아의 Right!캠페인은 必환경 시대를 이끌어가는 의미있는 행보이자 Amazing(놀라운)한 캠페인의 시작이다.

https://dept.galleria.co.kr/rightgalleria/vision.jsp

 

공공 부문 : 피싱 & 스미싱 예방캠페인 : 정말 남의 이야기일까요? 

전화를 통한 보이스 피싱, 문자를 통한 스미싱 등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 금융범죄는 가족까지 사칭하는 등 교묘한 수법이 더해지고 있다. 퇴직 경찰관들이 범죄예방 어벤져스 팀을 만들기도 하고, 인공지능으로 사기문자(스미싱)를 구별해내는 기술을 개발하는 등 솔루션도 다양해졌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개개인의 철저한 인식개선이다. 개인에게 예방법을 알려주는 홍보 영상이 필요했다. 특히 "남의 이야기일까요?" 라는 메인카피는 나도 언제나 피해자가 될 수 있다는 경각심을 일깨워준다. 디지털 범죄는 자기도 모르는 사이, 부지불식 간에 일어난다. 영상 속에서 보여주는 사례를 꼼꼼하게 챙겨보고, 평소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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