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카오IX, 실내형 놀이공간 "라이언치즈볼 어드벤처" 개관
- 라이언이 좋아하는 치즈볼이 주인공, 남산서울타워 4층에 어드벤처 공간 마련
- 체험형 놀이기구 배치, 방문객이 직접 참여하는 놀이 공원
이제는 라이언과 함께 놀이와 게임도 즐길 수 있다. 카카오IX는 스낵 브랜드 선데이치즈볼을 주제로 조성한 실내형 어드벤처 공원 ‘라이언 치즈볼어드벤처’를 남산서울타워 4층에 개관한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라이언치즈볼 어드벤처는 스토리텔링과 체험형 놀이기구(어트랙션)를 배치해 공감각적 경험을 제공한다. 디자인은 1960~1970년대 공장 느낌으로, 내부에는 곳곳에 포토월과 대형 치즈볼 라이언 조형물도 배치되어 있다. 선데이치즈볼은 카카오IX가 2018년 12월에 출시한 스낵 브랜드로, 카카오 프렌즈의 대표 캐릭터인 라이언이 평소 즐겨먹던 과자가 실제 상품으로 나온 것이다.
어드벤처 공간은 무엇보다 VR 등 최신기술을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크게 선데이 치즈볼의 탄생 및 제작과정 등 비하인드 스토리를 가상현실(VR)과 놀이기구 콘텐츠를 통해 경험할 수 있는 ‘어트랙션 존’, 선데이치즈볼과 함께 체험관에서 즐길 수 있는 간식 및 음료를 판매하는 ‘스낵 스테이션’, 라이언 치즈볼어드벤처 남산타워 단독 MD 상품 등을 판매하는 ‘선데이치즈볼 박스’로, 구성되어 있다.
VR(가상현실)기술이 적용된 어트랙션 존은, ‘ZZZ 익스프레스’부터다. 여기는 치즈 농장, 치즈 정제소, 치즈 강을 거쳐 시즈닝 파크, 패키징 센터까지 탐험하는 것으로 치즈볼 제작 과정을 720도 회전 라이드를 통해 즐길 수 있는 체험형 라이드 어트랙션이다. 다음은 ‘치즈아일랜드 러쉬’는 칠리, 허니, 믹스치즈 등 치즈볼의 재료를 얻기 위해 제트스키, 행글라이더를 타고 치즈 아일랜드를 투어하는 스피드 체험형 어트랙션이다. 마지막으로 ‘치즈볼 팜’은 치즈 수확, 치즈볼 생산, 패키징까지 전 과정을 고객이 직접 참여하면서 즐기는 게임형 체험 어트랙션이다.
카카오IX 관계자는 "바쁜 일상 속에 살고 있는 현대인들에게 색다른 휴식 문화와 힐링 공간을 경험하게 해주고자, 이번 공간을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카카오IX는 남산서울타워 ‘라이언 치즈볼어드벤처’를 시작으로 연내 서울 랜드마크 거점 지역에 두 번째 공간을 마련하면서 소비자 접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