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피 어워드 수상자 인터뷰] 샛별배송의 강자, 마켓컬리

[에피 어워드 수상자 인터뷰] 샛별배송의 강자, 마켓컬리

  • Kate 기자
  • 승인 2019.06.12 11: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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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에피 어워드 동상 수상 팀 ( 유통 및 e-유통 분야 ) 

'마켓컬리'하면 떠오르는 단어는 "샛별배송"이다. 아무도 주목하지 않았던 새벽배송 시장의 선구자인 셈이다. "내일의 장보기" 라는 키워드와 함께 강남의 3,40대 워킹맘들의 가장 큰 고민거리인 아침식사 재료를 보내주기 시작했다. 캠페인에서는 모바일 장보기부터, 신선식품의 샛별배송이 이루어지는 과정을 친절하게 설명한다. "매일매일 하루전날밤에 장을 보면, 다음날 새벽에 배송한다"는 정보를 알려주는 런칭 캠페인의 결과, 인지도 상승과 모바일 장보기 앱 다운로드와 사용이 늘어났다. e-유통 분야의 혁신을 보여준 마켓컬리, 앞으로 또 다른 새로움을 기대해 본다.  

주식회사 마켓컬리 광고 담당자

1) 수상소감

감사합니다. 에피 어워드는 마케팅의 효과를 중심으로 캠페인을 심사해주시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특히 저희(마켓컬리) 같은 스타트업은 예산이 한정적이기 때문에 캠페인 진행에 있어 비용 대비 효과를 극대화하는데 주력했었습니다. 저희가 했던 노력과 이로 인한 효과를 공신력 있는 어워드를 통해 증명 받은 것 같아 더 기쁩니다.

2) 캠페인의 핵심 목표나 기대효과는?

당시 진행했던 캠페인의 목표는 크게 두 가지였습니다. 첫번째는 마켓컬리라는 브랜드 자체를 모르는 분들이 많았기 때문에, 브랜드 인지도 상승, 두번째는 모바일 장보기 플랫폼으로의 TOM 확보가 있었습니다.

3) 마케팅에서 원하는 성과는 어느 정도 달성했는지?

구체적으로 수치를 공개하긴 어려우나 목표했던 내용들은 전부 초과 달성했으며, 이와 더불어 매출액 상승까지 이어져서 내부적으로 굉장히 좋은 반응을 얻었습니다.

4) 에피 어워드에 대한 앞으로의 바램은?

고객 분들과 커뮤니케이션하는 다양한 방법이 있는데, 캠페인의 형태가 아니더라도 많은 분들이 커뮤니케이션하는 방식을 심사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에피 어워드의 무한한 발전을 응원하겠습니다!

 

제일기획 마켓컬리 런칭 캠페인 담당(AE) 팀

1) 에피 어워드가 다른 광고상과 다른 점은?

에피는 마케팅 광고 전략에 보다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캠페인 이후 실제 소비자들의 반응과 세일즈를 기반으로 크리에이티브를 바라보는 비즈니스적 관점을 지닌 것으로 알려져 있지요. 마케팅 전략의 퍼포먼스에 비중이 큰 편인 것이 마케터 입장에서 굉장히 매력적인 어워드입니다.

2)수상 캠페인의 전략에서 가장 중점을 둔 점은?

치열해진 신선식품 새벽배송이 경쟁하는 상황 속에서 스타트업 마켓컬리의 인지도를 높여 모바일 장보기 플랫폼으로의 컬리 TOM을 높이고자 했습니다. 또한, 컬리만의 강점을 정확히 전달하여 시장에서 경쟁우위를 확보하는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다졌습니다.

3)캠페인 실행에서 가장 힘들었던 점은?

오프라인 유통 강자 중심의 "기존의 장보기와 어떻게 선을 긋는 캠페인을 할 수 있을까?" 하는 고민에 가장 많은 시간을 썼습니다. 또한, 마켓컬리가 지닌 고유한 감성을 놓치지 않고 커뮤니케이션에 있어서도 잘 드러나게 적용하여 ‘컬리니스(컬리다움을 보여주는 것)’를 탄탄히 만들어가는 작업에 공을 들였습니다.

4) 내년 에피 어워드에 도전 의사는?

런칭 캠페인 이후 소비자들의 긍정적 반응에 힘입어 폭풍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컬리를 이제는 신선식품 새벽배송 시장의 가장 강력한 player로 탄탄히 자리잡게 하는 캠페인을 올해도 지속하고 있습니다. 내년 에피도 꼭! 도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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