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 7월 광고시장 강보합 전망

[KAI] 7월 광고시장 강보합 전망

  • 최영호 기자
  • 승인 2019.06.20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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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KOBACO KAI 102.0… 통신업종 등 강세 속 업종별 혼조세
‘통신’, ‘교육 및 사회복지서비스’ 사업체의 광고지출 증가응답↑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의 ‘광고경기전망지수(KAI ; Korea Advertising Index)’ 조사에 따르면, 7월 종합 KAI는 102.0으로 다음달 광고경기가 6월 대비 강보합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매체별로는 온라인-모바일(KAI109.3)이 강세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여름방학 시즌을 맞아 ‘교육 및 사회복지서비스’(KAI121.6)와 ‘문화오락용품 및 관련서비스’(KAI114.6) 업종이 강세를 보였고, ‘통신’(KAI133.3) 업종도 5G 서비스 선점을 위한 이통3사의 지속적인 경쟁이 광고시장에도 반영될 전망이다. 반면 ‘의류 및 신발’(64.7) 업종은 하락세가 두드러졌는데, 주요광고주인 아웃도어 브랜드가 상대적 비수기인 여름을 앞두고 광고비를 줄일 예정인 것으로 풀이된다.

광고주 규모별로는 대형사업체의 광고지출이 중소형사업체에 비해 보수화될 것으로 전망됐다. 중소형사업체가 종합지수 105 이상을 기록한 반면 대형사업체는 종합지수에서도 100미만 약보합세를 나타냄에 따라, 7월부터 총광고비가 상승선을 그릴 거라는 예측은 어려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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