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보틀] 삼청동에 2호점 연다 - 별관은 한옥 리뉴얼

[블루보틀] 삼청동에 2호점 연다 - 별관은 한옥 리뉴얼

  • Kate 기자
  • 승인 2019.07.02 11: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블루보틀 삼청 카페: 서울시 종로구 북촌로5길 76

오픈일: 7월5일 / 영업시간: 오전10시-오후8시 (별관 예약제 운영)

장인정신, 문화, 자연을 아우르는 삼청동에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룬 따뜻한 미니멀니즘 인테리어

블루보틀의 철학을 담은 공간으로 고객에게 특별한 체험을 제공하는 공간 될 것

출처 블루보틀 코리아

블루보틀커피코리아(이하 블루보틀)는 7월 5일, 블루보틀 삼청 카페를 공식 오픈한다. 삼청 카페는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고 있는 삼청(북촌로길)에 오픈하며, 블루보틀 성수 카페에 이은 한국 2호점으로 맛있는 커피에 대한 블루보틀의 철학을 이어가는 새로운 거점이 될 예정이다. 블루보틀은 삼청 카페에 이어 하반기 3호점(강남 N타워) 오픈을 통해 고객과의 만남을 이어갈 계획이다.

삼청동은 갤러리와 후방의 아름다운 산 그리고 조선 왕조의 장엄한 역사를 보여주는 경복궁으로 둘러싸여 있으며, 문화와 자연 그리고 장인 정신을 아우르는 지역이다. 동시에, 커피에 대한 장인 정신을 바탕으로 고객들에게 값진 경험을 선사하고자 하는 블루보틀의 이념과도 맞닿아 있다.

성수 카페에 이어 일본 스케마타 아키텍트(Schemata Architects)의 조 나가사카(Jo Nagasaka)가 직접 설계한 삼청 카페는 하얀색 현대적 외관의 3층 구조로 시간대별 변화하는 자연광을 즐길 수 있는 층별 유리창과 회색 벽돌 그리고 나무와 코르크 소재의 가구들이 조화로 따뜻한 미니멀니즘에 대한 블루보틀의 공간 철학을 반영했다.

출처 : 블루보틀 코리아 [1층 공간 전경]

통유리창을 통해 건너편의 국립현대미술관(서울관)을 바라볼 수 있는 1층은 블루보틀의 메뉴를 주문하고 다양한 굿즈 상품을 전시한다. 안팎은 모두 회색 벽돌을 사용해 마치 하나로 이어지는 듯한 공간을 연출했다. 계단을 따라 올라가 2층에서 마주하게 되는 통유리창 너머 펼쳐진 한옥 기와 풍경은 마치 갤러리의 작품을 보는 듯한 장관을 자아낸다. 2층에서는 커피를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코르크 소재의 테이블과 의자가 제공된다. 3층은 붉은 적갈색 바닥 위로 긴 커피바가 연출되어 있고, 바 뒤의 유리창으로 경복궁의 고즈넉한 풍경을 여유롭게 감상할 수 있다. 보다 프라이빗한 분위기를 즐길 수 있으며 사이폰을 이용한 커피 서비스도 가능하다.

블루보틀 삼청점 3층 : 붉은 바닥과 통유리창의 대비가 아름답다

층별 풍경과 커피를 즐기는 본관에 이어, 건물 오른쪽에 독립적으로 위치한 별관은 중정이 있는 기존 작은 한옥을 리뉴얼한 공간으로 한옥을 배경으로 핑크와 민트 컬러를 활용한 가구들을 거실, 다이닝 공간에 걸맞게 연출해 블루보틀만의 이색적인 아름다움을 자아낸다. 별관은 7월말부터 예약제를 통한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블루보틀 삼청 카페는 메뉴와 굿즈 상품에서도 한국 익스클루시브 아이템들을 선보이며 다양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사이폰을 활용한 커피 메뉴를 비롯, 카페 2층에서 즐길 수 있는 한옥 기와의 풍경에서 영감을 받은 서울 토트백과 도예가 이정은과 협업한 스페셜 머그는 블루보틀의 철학과 한국의 정서를 조화롭게 반영할 예정이다.

 

블루보틀 소개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에서 창업한 스페셜티 커피 브랜드다. 창업자 제임스 프리드먼이 17㎡, 다섯평의 원예 창고를 빌려 로스팅 공간을 꾸며 직접 로스팅하여 지인들에게 직접 배송하면서 커피 사업을 시작하였다. 17년이 지난 지금 블루보틀은 60여 넘는 카페를 미국과 일본의 주요 도시에서 운영하고 있다. 블루보틀은 맛있는 커피로 전세계를 연결한다는 브랜드 신념을 고수하며,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블루보틀 관련 자세한 정보는 공식 웹사이트(www.bluebottlecoffee.com) 및 한국 공식 인스타그램(bluebottlecoffee_korea)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