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드모니터] 예전만 못한 ‘TV드라마’의 인기, 짧은 영상 선호하는 요즘 시청자들 ‘웹드라마’에 눈 돌릴까?
[트렌드모니터] 예전만 못한 ‘TV드라마’의 인기, 짧은 영상 선호하는 요즘 시청자들 ‘웹드라마’에 눈 돌릴까?
  • 최영호
  • 승인 2019.08.12 09: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조사 기간: 2019년 7월 1일~7월 3일
조사 대상: 전국 만 16세~64세 남녀 1,000명

시장조사전문기업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trendmonitor.co.kr)가 평소 드라마를 시청하는 전국 만 16세~64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TV드라마 시청 및 ‘웹드라마’ 관련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여가생활 및 TV시청환경의 변화와 함께 TV드라마의 인기가 예전만 못한 가운데, 최근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짧은 드라마 ‘클립 영상’과 ‘웹드라마’를 선호하는 경향이 큰 것으로 조사되었다.

 TV드라마 선택 시 가장 중요한 기준은 ‘좋아하는 배우의 출연 여부’와 ‘장르’, 여성은 ‘좋아하는 배우의 출연’을 남성은 ‘장르’를 많이 고려

우선 TV드라마의 시청 행태를 살펴보면, 평소 TV드라마를 시청할 때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는 ‘선택 기준’은 좋아하는 배우의 출연 여부(46.6%, 중복응답)와 드라마의 ‘장르’(41.1%)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여성은 자신이 좋아하는 배우가 출연하는지 여부(남성 38.6%, 여성 54.6%)를, 남성은 어떤 장르인지(남성 44%, 여성 38.2%)를 보다 중요하게 고려하는 모습이었다. 그 다음으로 흥행여부(28.5%)와 주변 지인 및 친구의 추천(25.5%), 예고편 및 티저 광고(23.1%)의 영향을 받아 드라마를 선택하는 사람도 많은 편이었다.

가장 선호하는 드라마 장르는 ‘로맨스/멜로’, 주로 선호하는 주제는 일상에서 벌어지는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

우리나라 시청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TV드라마의 장르는 ‘로맨스/멜로’(38.6%, 중복응답)였다. 남성(25.6%)보다는 여성(51.6%), 그리고 10~30대 젊은 층(10대 49.1%, 20대 45.4%, 30대 46.8%, 40대 36.2%, 50대 28.4%, 60대 20.9%)이 로맨스/멜로 드라마의 주 소비층이었다. 또한 가족극(28.9%)과 역사드라마/시대극/사극(27.2%)도 상당히 인기 있는 장르였는데, 젊은 층에게 인기가 많은 로맨스/멜로 드라마와는 달리 가족극과 역사드라마/시대극/사극은 중장년층이 주로 많이 선호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 밖에 코미디(27%), 추리(26.9%), 범죄(23.4%), 시트콤(23.1%), 액션(19.6%)도 꽤 인기가 많은 장르였다. 평소 선호하는 드라마의 소재 및 주제로는 회사나 사회생활 등 실감나고,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42.3%, 중복응답)나 일상에서 벌어지는 소소한 이야기(41.6%)를 주로 많이 꼽았다. 그 다음으로 주인공이 범죄를 소탕하여 정의를 구현하는 이야기(39.5%)와 역사를 다루는 이야기(33.2%), 어려운 환경을 이겨내고 성공하는 이야기(28.8%), 연인들의 현실적인 모습을 다룬 이야기(28.1%)도 많이 선호하는 드라마 소재 및 주제였다.

 

3명 중 1명은 TV보다 웹과 모바일로 ‘드라마’ 시청, 특히 10대~20대가 드라마를 PC와 스마트폰으로 많이 시청하는 모습

“보고 싶은 드라마는 반드시 ‘본방사수’를 하는 편” 48.4% vs. “본방사수보다는 ‘다시보기’ 형태로 드라마를 보는 편” 46.4%

한편 TV시청환경의 변화와 함께 ‘드라마’를 시청하는 방식과 태도도 많이 달라진 것으로 조사되었다. 우선 젊은 층을 중심으로 PC와 스마트폰에서 드라마를 시청하는 비중이 높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시청자 3명 중 1명(34.2%)이 TV보다는 웹과 모바일을 통해 드라마를 보는 편이라고 밝혔는데, 특히 10대~20대의 경우에는 주로 웹과 모바일에서 드라마를 시청한다는 응답(10대 56.4%, 20대 55%, 30대 39.4%, 40대 21.8%, 50대 13.4%, 60대 17.6%)이 절반 이상에 달한 것이다. 젊은 층일수록 시간과 장소에 구애를 받지 않고 스마트폰과 OTT서비스를 이용해 드라마를 보는 시청습관이 뚜렷하다는 것을 미뤄 짐작해볼 수 있다. 또한 드라마의 ‘본방사수’가 더 이상 당연하지 않게 된 모습도 엿볼 수 있었다. 보고 싶은 드라마는 반드시 ‘본방사수’를 하는 시청자(48.4%)와 본방사수보다는 ‘다시보기’ 형태로 드라마를 보는 시청자(46.4%)의 비중이 비슷한 것으로, 좋아하는 드라마를 놓치지 않기 위해 TV앞에서 기다리는 시청자가 점점 줄어들고 있다는 해석을 가능케 한다. 중장년층은 본방사수를, 젊은 층은 다시보기를 많이 선호하는 편이었다. 이렇게 ‘다시보기’ 방식이 보편화되면서 드라마의 방송 요일 및 시간대가 크게 중요하지 않은 것 같다고 생각하는 시청자(69.1%)도 상당히 많은 모습이었다.

 

전체 66.2% “지상파보다 케이블, 종편 드라마 자주 보는 편”, 10명 중 7명은 “예전에 비해 드라마 시청빈도 감소한 것 같아”

최근 케이블방송과 종합편성채널 ‘드라마’의 약진도 살펴볼 수 있었다. 전체 응답자의 66.2%가 요즘 지상파 방송보다 케이블 및 종편채널에서 하는 드라마를 자주 보는 편이라고 응답한 것으로, 특히 10대~30대 젊은 시청자가 케이블과 종편채널의 드라마를 선호하는 태도(10대 67.3%, 20대 69.1%, 30대 71.4%, 40대 64.9%, 50대 61.3%, 60대 58.2%)가 보다 뚜렷해 보였다. 그만큼 ‘드라마 왕국’의 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방송사들의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이라는 예상도 해볼 수 있는데, 그런 측면에서 요즘 TV드라마의 소재나 스토리는 진부한 내용이 많은 것 같다는 소비자의 목소리(59.6%)를 간과해서는 안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방송사간 드라마 경쟁이 치열해지는 것과는 달리 전반적으로 ‘TV드라마’의 인기는 예전 같지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청자 10명 중 7명(69.5%)이 이전에 비해 드라마의 시청빈도가 감소한 것 같다고 응답한 것으로, 저연령층일수록 예전보다 TV드라마를 적게 시청한다(10대 78.2%, 20대 75.1%, 30대 68%, 40대 68.6%, 50대 63.9%, 60대 64.8%)는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최근 인기가 있거나, 유행하는 드라마를 거의 다 보는 편이라고 말하는 사람들(23.8%)도 많지 않았다.

 

전체 71.1%가 드라마 ‘클립영상’ 시청 경험, “짧은 시간에 하이라이트를 볼 수 있고, 화제의 명장면을 볼 수 있어”

예전보다 TV드라마의 시청이 감소하고, 모든 드라마를 일일이 챙겨보지는 않는 반면 드라마의 주요 장면을 압축해 놓거나, 인기 있는 장면만을 따로 모아 놓은 ‘클립영상’을 시청하는 사람들이 매우 많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전체 10명 중 7명(71.1%)이 TV드라마의 ‘클립영상’을 시청한 경험(꽤 자주 봄 18.9%, 자주 보지는 않는 편 52.2%)이 있다고 응답한 것이다. 클립영상을 ‘꽤 자주’ 보는 주 이용자층은 10대~20대 젊은 세대(10대 43.6%, 20대 30.1%, 30대 19.7%, 40대 11.7%, 50대 8.2%, 60대 6.6%)였다. 젊은 층을 중심으로 드라마 클립영상이 인기 콘텐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드라마 ‘클립영상’을 시청하는 이유는 짧은 시간에 하이라이트 영상을 볼 수 있고(40.8%, 중복응답), 드라마를 보지 않더라도 화제가 된 ‘명장면’을 볼 수 있기(38.7%) 때문이었다. 일일이 드라마를 챙겨볼 만큼 시간적 여유가 없는 데다가, 모든 드라마를 챙겨볼 수 없다 보니 드라마 클립영상으로 대신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이다. 또한 클립영상의 제목과 썸네일을 보고 호기심이 생겨서 보게 되었거나(29.3%), 좋아하는 드라마의 장면을 다시 보고 싶어서(24.1%) 클립영상을 시청하는 사람들도 많았다. 이와 함께 이동 중 자투리 시간에 편하게 볼 수 있다(23.1%)는 것도 클립영상을 보는 이유로, 클립영상이 ‘킬링타임’용 콘텐츠로 인기가 많다는 것도 알 수 있었다.

‘짧은’ 영상 콘텐츠 선호하는 요즘 시청자들 ‘웹드라마’에 눈을 돌릴까? 4명 중 1명이 ‘웹드라마’ 시청 경험, 특히 10대~20대가 많이 보는 콘텐츠

이처럼 ‘클립영상’을 즐겨보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은 짧은 시간 소비할 수 있는 콘텐츠를 선호하는 요즘 시청자의 취향을 대변하기도 하는데, ‘웹드라마’ 역시 그런 측면에서 충분히 경쟁력이 있는 콘텐츠라고 볼 수 있을 것이다. 웹드라마는 ‘웹(web)’과 ‘드라마(drama)’가 합쳐진 신조어로, 영상의 길이가 일반적으로 10분을 넘지 않을 만큼 짧고, 주제 및 소재가 가벼우며, 주로 온라인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에서 제공되는 형태의 새로운 ‘드라마’를 일컫는다. 전체 10명 중 6명(58.2%)이 웹드라마를 인지하고 있었으며, 4명 중 1명 정도(23.9%)가 직접 시청해본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직까지는 웹드라마가 대중적인 인기를 모으고 있다고는 말하기 어려워 보인다. 다만 10대~20대 젊은 층을 중심으로 웹드라마의 시청경험(10대 54.5%, 20대 42.4%, 30대 19.7%, 40대 17%, 50대 8.2%, 60대 7.7%)이 많다는 점에서 향후 웹드라마의 인기가 점차 높아질 것이라는 예상은 해볼 수 있을 것이다. 웹드라마 이용자의 57.3%가 주변 지인 및 친구에게 직접 시청한 웹드라마를 추천할 의향이 있다고 밝힐 만큼 대체로 만족도는 높아 보였다.

 

‘웹드라마’ 시청 이유는 “모바일로 편리하게 시청 가능하고, 시간이 10분 내외로 짧아서”, 현대사회의 특성과도 관련 있어 보여

반면 웹드라마를 시청하지 않는 이유는 “학원 로맨스 등 어린 청소년의 이야기가 많고, B급 콘텐츠 같은 느낌 들어서”

웹드라마 이용자들은 주로 인터넷과 모바일로 편리하게 시청이 가능하고(50.6%, 중복응답), 10분 내외의 짧은 시간 내에 이용할 수 있다(41%)는 점 때문에 웹드라마를 시청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스마트폰의 사용이 보편화되어 있고, 시간적인 여유가 없는 현대사회의 특성이 웹드라마 이용과 직접적인 연관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무료 시청이 가능하고(37.7%), 장르 및 스토리가 신선하고 트렌디하며(33.5%), 지루하거나 시간을 때울 때 보기 좋다(32.6%)는 의견도 많았다. 특히 주 소비층인 10대가 대부분의 이유에 많이 공감하는 모습이었다. 반면 웹드라마를 알고 있으면서도 직접 시청한 경험은 없는 사람들(전체 34.3%)은 대체로 학교/학원 로맨스 등 어린 청소년들의 이야기가 많다(34.4%, 중복응답)는 점을 시청하지 않는 이유로 많이 꼽았다. 그 다음으로 B급 콘텐츠 같은 느낌이 들고(32.7%), 잘 모르는 배우가 나와 별 기대감이 없으며(32.1%), 왠지 내용이 유치할 것 같아서(29.7%) 시청하지 않는 사람들도 많은 편이었다.

웹드라마는 주로 ‘스마트폰’으로 유튜브와 네이버TV에서 많이 시청, 10분~20분이 적당하다는 의견이 많아

이용자 2명 중 1명 “웹드라마와 TV드라마의 시청비중이 비슷하거나, 웹드라마를 더 많이 봐”, 특히 10대에게 파급력 큰 모습

웹드라마 시청자들은 주로 유튜브(75.7%, 중복응답)와 네이버TV(56.5%)를 통해 웹드라마를 봤으며, 페이스북(27.2%)과 케이블 채널(25.5%) 및 종합편성채널(22.6%) 홈페이지에서 본다는 응답이 그 뒤를 이었다. 웹드라마는 대부분 스마트폰(90%, 중복응답)으로 시청하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주로 집(87.4%, 중복응답)에 보거나, 이동 중(46.4%)에 시청하는 이용자가 많았으며, 웹드라마의 적정한 길이로는 10분~15분(36.4%) 내지 15분~20분(26.4%)을 많이 꼽았다. 웹드라마는 어느 정도 기존 TV드라마를 위협할 만큼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 모습이었다. 웹드라마 이용자에게 TV드라마와 웹드라마의 시청 비중을 평가한 결과, 기존TV드라마의 시청비중이 더 많다는 응답은 2명 중 1명(51.5%)에 머무른 것이다. 웹드라마와 기존 TV드라마의 시청비중이 비슷하거나(25.9%), 웹드라마의 시청비중이 더 많은(17.6%) 이용자가 결코 적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특히 웹드라마 주 시청자인 10대~20대의 경우에는 TV드라마보다 웹드라마를 더 많이 보거나(10대 50%, 20대 18.4%), 비슷하게 시청한다(10대 30%, 20대 36%)는 응답이 과반을 훌쩍 넘길 정도였다.

 

기존 TV드라마와 비교한 웹드라마의 가장 큰 차별점은 ‘짧은 영상시간’, 젊은 세대일수록 매력을 느껴

반면 소재 및 스토리가 젊은 층에게만 맞춰져 있고, 디지털 취약계층에게는 시청방식이 어려울 수 있다는 지적도 많아

기존 TV드라마와 비교했을 때 웹드라마의 장점과 한계는 명확해 보였다. 우선 웹드라마의 가장 큰 차별점은 ‘짧은 분량’이었다. 영상시간이 짧아서 시청하는 부담이 덜하다는 점(38.5%, 중복응답)을 웹드라마가 기존 TV드라마보다 우위에 있는 장점으로 가장 많이 꼽은 것이다. 특히 젊은 세대일수록 짧은 분량(10대 54.5%, 20대 44.6%, 30대 39.4%, 40대 36.2%, 50대 30.9%, 60대 29.7%)을 웹드라마의 매력으로 바라보는 시각이 뚜렷했다. 또한 원하는 시간(35.1%)과 장소(30.1%)에서 시청이 가능하다며, 모바일 콘텐츠의 특성을 장점으로 꼽는 사람들도 많았다. 이와 함께 신인 배우 및 작가의 등용문이 될 수 있고(31.8%), 인터넷 사이트에서 무료로 시청이 가능하다(27.9%)는 점도 웹드라마만의 차별점으로 많이 꼽았다. 반면 웹드라마가 가진 한계점으로는 소재 및 스토리가 젊은 층에게만 맞춰져 있고(35.9%, 중복응답), 디지털 취약계층에게는 시청방식이 어려울 수 있다(33.3%)는 점이 많이 지적되었다. 젊은 세대에게만 익숙한 소재와 접근방법으로는 웹드라마 시장의 확장에 한계가 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보인다. 그 밖에 제작비용이 적고, 제작기간이 짧아 완성도가 떨어지며(33.1%), 신인 배우가 많이 출연해 연기력 논란이 많이 발생하는(27.4%) 부분도 웹드라마의 한계점으로 꼽혔다.

전체 61.9% “최근 웹드라마 시청자가 많아진 것 같다”, 짧은 영상에 더 매력을 느낀다는 시청자가 10~20대 중심으로 적지 않아

2명 중 1명(51.7%)이 향후 웹드라마를 (재)시청 의향 밝혀, 역시 10대의 이용의향(67.3%)이 가장 높아

웹드라마와 관련한 전반적인 인식을 살펴본 결과, 전체 10명 중 6명(61.9%)은 최근 웹드라마를 시청하는 사람들이 많아진 것 같다고 느끼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웹드라마에 대한 평가가 다소 상반됨에도 불구하고 최근 웹드라마가 인기를 모으고 있는 것만큼은 분명한 것으로, 역시 10대~20대 젊은 층(10대 81.8%, 20대 68%, 30대 55.7%, 40대 60.6%, 50대 55.7%, 60대 61.5%)에서 많은 인기를 누리는 모습이었다. 10명 중 7명(69.7%)은 향후 웹드라마와 같은 짧은 형식의 드라마가 더 많아질 것 같다고 예상하기도 했다. 아무래도 요즘에는 짤막짤막한 드라마 영상에 좀 더 매력을 느끼는 사람들(43.7%)이 적지 않은 것이 웹드라마의 지속적인 성장에 힘을 실어준다. 짧은 영상에 끌려 하는 태도는 10대(60%)와 20대(53.9%)는 물론 60대(54.9%)에서도 찾아볼 수 있는 특징이었다. 또한 웹드라마가 기존 드라마에 비해 소재가 신선한 것 같고(56.3%), 신인 발굴의 무대가 되는 것 같다(74.9%)는 부분도 높게 평가되었다. 웹드라마가 기존 드라마에 비해 현실적이고, 공감가는 소재가 많은 것 같다는 의견도 2명 중 1명(49.4%)이 가지고 있었다. 대체로 10대~20대가 웹드라마의 특성에 많이 공감한다는 점에서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웹드라마의 인기가 지속될 것이라는 예상을 해볼 수 있을 것이다. 실제 전체 2명 중 1명(51.7%)이 향후 웹드라마를 (재)시청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역시 10대의 이용의향(67.3%)이 가장 높은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러나 전체 58.9% “웹드라마는 저연령층의 전유물 같아”, 71.7% “기존 드라마에 비해 가벼운 느낌이 든다”

웹드라마가 대중적으로 확산되기 위해서는 결국 어린 세대만 이용한다는 선입견을 벗어나는 것이 중요해 보였다. 전체 10명 중 6명(58.9%)이 웹드라마는 10대와 20대 저연령층의 전유물인 것 같다고 바라보는 것으로, 10대를 제외한 나머지 연령대에서 보다 많이 공감하는(10대 52.7%, 20대 61%, 30대 57.1%, 40대 59%, 50대 58.8%, 60대 60.4%) 부분이었다. 웹드라마의 소재와 완성도에 대한 지적도 상당했다. 전체 71.7%가 웹드라마는 기존 드라마에 비해 가벼운 느낌이 든다고 응답했으며, 기존 드라마에 비해 제작비용이 저렴해 완성도가 떨어지는 것 같다는 의견(동의 45.5%, 비동의 28.2%)도 상당히 많은 것이다. 다른 한편으로 웹드라마에 적절한 규제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많이 찾아볼 수 있었다. 전체 응답자의 57.9%가 웹드라마는 기존 드라마에 비해 PPL 등 상업적 측면의 규제가 적은 것 같다고 느끼고 있었으며, 웹드라마 내용에 대한 자체 심의 기준 및 규정 마련이 필요하다는데 공감하는 목소리(67.4%)가 높았다. 다만 기업의 홍보 마케팅 수단의 웹드라마라도 재미가 있다면 볼 의향이 있다는 사람들(69.2%)이 많다는 점에서, 결국은 웹드라마의 경쟁력은 ‘재미’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서초구 서초대로 398 (플래티넘타워) 4F
  • 대표전화 : 02–522-1120
  • 팩스 : 02–6954-2680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영호
  • 법인명 : (주)크리에이티브솔루션즈
  • 제호 : 매드타임스(M@D Times)
  • 등록번호 : 서울 아51547
  • 등록일 : 2018-11-20
  • 발행일 : 2018-11-11
  • 발행인 :
  • 편집인 : 최영호
  • 매드타임스(M@D Times)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19 매드타임스(M@D Times). All rights reserved. mail to cookiman@naver.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