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드모니터] 얼어붙은 소비와 투자 심리

[트렌드모니터] 얼어붙은 소비와 투자 심리

  • 최영호 기자
  • 승인 2018.11.24 10: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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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 기간: 2018년 8월 7일~8월 10일
조사 대상: 전국 만 19세~59세 성인 남녀 1,000명

시장조사전문기업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trendmonitor.co.kr)가 전국 만 19세~59세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가계 소득’ 및 ‘투자’와 관련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경제적 불안감’이 지속되면서 소비심리와 투자심리가 위축되어 있고, 미래에 대한 기대감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 지속되는 소비자들의 ‘경제적 불안감’, 전체 63%가 “현재 경제적 상태 불안한 편”, 2명 중 1명은 “작년보다 올해 경제적 어려움이 증가했다”고 밝혀

- 올 한해 가장 부담스럽게 느낀 지출 항목은 ‘외식비’와 ‘여행비’, 또한 보험료와 대출원금 상환 등 ‘고정지출비용’에 대한 부담감도 큰 편

- 10명 중 3명(30.5%)만이 “내년 가계소득 증가할 것”, 가계 ‘실질소득’과 관련해서는 증가(24.1%)보다는 감소(28.6%)를 예상하는 소비자가 더 많아

- ‘소득 상승’에 대한 기대감 거의 없어, “향후 만족할 만큼 충분한 돈을 벌 수 있다” 8% vs. “향후에도 충분한 돈을 벌지 못할 것이다” 66.3%

- 전체 85.8% “부자가 되고 싶다”, 그러나 22.5%만이 “열심히 노력하면 나도 부자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해

- 소비자 10명 중 7명 “로또가 되지 않는 한 현재의 삶의 수준에서 벗어나기 어려워”, 이런 인식 매년 꾸준하게 증가(15년 63.6%→18년 69.7%)

- 경제활동을 전제로 한 ‘충분한 여윳돈’으로 10억~15억을 가장 많이 꼽아, 여유로운 생활비와 여행, 내 집 마련 순으로 사용의향 높아

- 재테크 방향은 보수적인 기조 강해, 소비자 대부분이 내년 재테크 계획으로 ‘기존 자산 유지’(38.7%) 및 ‘빚 줄이기’(25.9%)를 꼽아

- 향후 가장 높은 수익이 기대되는 투자형태로 ‘부동산’을 꼽아, 부동산 중에서도 ‘아파트’의 투자가치가 가장 높을 것이라고 바라봐

 

자세한 내용은 트렌드모니터 홈페이지 참조.(https://www.trendmonitor.co.kr/tmweb/trend/allTrend/detail.do?bIdx=1734&code=0602&trendType=C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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