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STARS 2019] 지금 부산에 핫피플들이 모였다 - 부산국제광고제 개막

[ADSTARS 2019] 지금 부산에 핫피플들이 모였다 - 부산국제광고제 개막

  • Kate 기자
  • 승인 2019.08.22 14: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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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22일, 부산은 뜨겁다. 벡스코의 컨벤션 홀에서 부산국제광고제(ADSTARS)가 열리기 때문이다. 아시아 최대의 국제광고제로 인정받고 있는 부산광고제는 올해 12회째를 맞아 다양한 행사와 어워드, 컨퍼런스 등을 준비했다. 이번에는 "인플루언서 마케팅" 이라는 주제를 통해 관련 실무자들에게 필요한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에 부산국제광고제의 컨퍼런스에는 다음과 같은 특별한 점이 있다.

1. Video Stars 무대를 통해 인플루언서 마케팅의 핫피플-유병재, 배꼽빌라-등을 만난다

이번 부산국제광고제의 주제는 ‘Influence 소비자에게 올바른 영향력을 미치는 마케팅 커뮤니케이션’이다. 광고계는 물론 마케팅을 하는 실무자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콘텐츠다. 유튜브를 비롯해 모든 채널이 동영상을 중심으로 옮겨가고 있는 요즘, 이번에 신설된 비디오 스타스 무대는 시의적절한 기획이다. 이 무대에서는 세계적으로 급성장하는 1인 미디어 산업의 트렌드를 만날 수 있다. 현업에서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인 분들의 살아있는 경험담을 통해 지금 당장 시작하려면 어떤 준비부터 해야 하는지, 실제로 어떻게 커뮤니케이션 하면 효과적인지, 평범한 대학생의 크리에이터 성공기 등 생생한 정보를 그대로 들을 수 있다. 방송작가 출신인 유병재와 개그맨 배꼽빌라 등도 강연자로 무대에 선다. 무료로 3일 동안에 현재 인플루언서 핫피플들을 한자리에 만나는 행운을 누릴 수 있다.

2. Open Stage 공연연출가 박칼린, 그리고 BTS 브랜드를 리뉴얼한 전문가도 온다

역시 무료로 진행되는 오픈 스테이지(누구나 참여가능)에서는 미래 광고인을 위한 강연이 열린다. 광고계에서 현업 분들과의 Q&A시간도 있다. 진로탐색의 기회는 물론이고 엔터테인먼트 분야 쪽에서 성공한 핫피플들이 직접 강연에 나선다. 방탄소년단(BTS) 브랜드 리뉴얼을 진행한 플러스엑스 변사범, 그리고 방송출연으로 잘 알려진 공연연출가 박칼린 (모두 24일 토요일) 등 뜨거운 무대가 기다리고 있다. 그 외에도 음악, 미술, 빛을 활용한 특별한 체험 공간을 만든 전시기획자, 등 창의적인 아이디어에 관한 콘텐츠가 강연의 중심이 된다.

3. 트위터, 틱톡, 라인 등 디지털 플랫폼에서 로레알, 레고까지 글로벌 브랜드가 꽉 채운다      

트위터에서는 케이팝(K Pop)신드롬을 콘텐츠로, 틱톡은 숏비디오의 영향력과 브랜드의 성공비법을, 라인에서는 메신저 플랫폼의 미래에 대해서 이야기한다. 디지털 플랫폼 중에 가장 핫한 브랜드들이 모두 강연의 중심에 선다. 그리고 독특한 형태의 새로운 디지털 동영상 광고플랫폼을 제공하는 티즈(Teads)의 강연도 들을 수 있다.  그 외에도 최근 새로운 캠페인으로 변화를 거듭하는 레고 코리아의 대표, 유럽의 코스메틱 브랜드로 이슈의 중심이 되고 있는 로레알 코리아의 CMO(chief marketing officer)도 강연을 준비 중이다.

출처 애드스타 "부산국제광고제 키노트 스피커 라인업"

세계 각국에서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크리에이티브 전문가의 강연도 메인스테이지에서 진행된다. 전문가들의 패널토론을 통해 올해의 크리에이티브 트렌드를 짚어보는 강연도 있다. 또한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광고관련 테크놀로지 전문가들의 강연도 준비되어 있다. 강연은 22일(목)부터 24일(토)요일까지 계속된다. 강연자와 내용은 홈페이지를 방문하면 확인할 수 있다. (http://www.adstars.org/adstar/schdul/SeminaSchdulList.do?_menuNo=227)

강연 외에도 벡스코 야외 광장에서는 환경보호에 대한 다양한 메시지를 담은 세계공익광고전이 열리고, 컨벤션홀에서는 본선진출작들이 전시된다. 출품작을 포함 1천여편이 넘는 기발하고 독창적인 광고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기술이 접목된 다양한 광고들과 대형 스크린에서 상영되는 100여편의 역대 수상작들이 이목을 끌기에 충분하다.

부산국제광고제(ADSTARS)는 아시아 국가들의 참여가 활발하다. 따라서 유럽이나 서구권이 중심이 되는 칸 라이온즈에 비해 오히려 다양성(Diversity)이라는 측면에서 더 열려 있다. 부산국제광고제, 애드스타즈는 글로벌 광고인과 마케터들이 모여 수상작을 함께 즐기고, 트렌드와 콘텐츠를 공유하며, 다시 새로운 원동력을 얻어가는 진정한 축제의 장으로 거듭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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