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BWA코리아, 이마트 ‘와이너리’ 캠페인으로 ‘클리오 어워드’ 동상 수상

TBWA코리아, 이마트 ‘와이너리’ 캠페인으로 ‘클리오 어워드’ 동상 수상

  • 최영호 기자
  • 승인 2019.09.05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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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페스티벌’, ‘서울영상광고제’, ‘에피 어워드’, ‘클리오 어워드’ 동상 수상까지 4관왕 쾌거

글로벌 독립광고회사 TBWA코리아(대표이사: 이수원)가 세계적인 광고제 ‘2019 클리오 어워드(2019 Clio Awards)’에서 이마트 ‘와이너리(WINE IS NORMAL)’ 캠페인으로 ‘필름(Film)’ 부문 동상을 수상했다.

올해 60회를 맞이하는 클리오 어워드는 칸 라이언즈, 뉴욕 페스티벌과 함께 세계적 권위를 가지는 3대 광고제로, 전 세계의 광고 크리에이티브를 평가하는 글로벌 행사다. 매년 세계 각국에서 활약하고 있는 크리에이터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수상작 선정에 참여한다.

이번 동상 수상작인 이마트 ‘와이너리(WINE IS NORMAL)’ 캠페인은 이마트 와인장터 홍보를 위해 TBWA코리아가 제작한 웹 다큐다. 와인이 특별하고 비싸다는 고정관념을 깨고 일반 소비자들이 부담 없이 마실 수 있는 주류라는 것을 보여주고자 기획됐으며, 농촌 시골마을의 할머니와 할아버지들이 새참과 함께 와인을 마시거나 소를 타고 가면서 와인을 디캔팅하는 신선한 장면들로 런칭 이후 소비자들의 큰 호평을 받았다.

특히, 이마트 ‘와이너리’ 캠페인은 지난 5월 ‘2019 뉴욕 페스티벌’에서 금상을 받은 데 이어 ‘2019 서울영상광고제’ 그랑프리, ‘2019 에피어워드 코리아’ 은상을 수상하는 등 뛰어난 크리에이티브와 광고효과를 이미 인정받았다.

또한 이와 같은 우수한 성과를 기리고자 이마트는 지난 7월 ‘와이너리’ 캠페인 영상에 출연한 전남 구례군 당촌리 주민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하고 함께 수상을 축하하기 위한 마을 잔치를 가졌으며, 이를 영상으로 담은 ‘와이너리 어워즈’ 편을 후속 캠페인으로 진행하기도 했다.

해당 캠페인을 제작한 남현우 TBWA코리아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는 “뉴욕 페스티벌에 이어 세계 최고의 광고제인 클리오 어워드에서 수상의 영광을 누리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도전정신을 가지고 프로젝트 과정에 함께 노력한 이마트 광고주와 TBWA의 크리에이티브 역량이 더해져 좋은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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