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션] 현대차그룹 "조용한 택시"로 금상 수상 - 스파이크스 아시아 본상 7개 수상쾌거

[이노션] 현대차그룹 "조용한 택시"로 금상 수상 - 스파이크스 아시아 본상 7개 수상쾌거

  • Kate 기자
  • 승인 2019.09.30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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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5~27일 싱가포르에서 개최한 ‘2019 스파이크스 아시아’에서 ‘대활약’

금상 3개, 은상 1개, 동상 3개 등 총 7개 본상 차지

세계인들에게 가슴 벅찬 메시지를 전달하는 광고 마케팅 활동 이어갈 것

이노션 월드와이드(이하 이노션, 대표이사 안건희)는 9월 25일부터 27일까지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아시아 태평양 지역 최고 권위의 광고제 ‘2019 스파이크스 아시아(Spikes Asia)’에서 본상 7개를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노션은 이노베이션·아웃도어·브랜드익스피리언스 등 3개 부문에서 각각 금상을 수상하고 은상 1개, 동상 3개를 추가 획득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양대 국제 광고제로 평가받는 6월 칸 라이언즈(Cannes Lions International Festival of Creativity)와 9월 클리오 어워드(CLIO Awards)에서 각각 은상을 차지한 바 있는 <조용한 택시>는 스파이크스 아시아에서 금상 3개를 포함해 본상 5개를 수상하며 눈부신 수상실적을 이어가고 있다.

이 캠페인은 2017년 현대차그룹 R&D 아이디어 페스티벌에서 대상을 받은 ‘청각장애인을 위한 차량 주행 지원 시스템(ATC: Audio-Tactile Conversion)’ 기술을 실제 차량에 적용한 프로젝트다. 서울시 1호 청각장애인 택시기사인 이대호씨가 차량 내·외부의 모든 소리 정보를 시각·촉각으로 변환해 전달하는 현대차그룹 기술 덕분에 안전하게 택시를 운행하는 사연을 영상으로 담았다.

4분 35초의 분량인 <조용한 택시> 영상은 지난 1월 한국어(https://youtu.be/0dshwSuoa6s)와 영어(https://youtu.be/yzgNQxYboBY) 2개 버전으로 유튜브에 공개됐으며, 온라인 유저들은 물론 국내외 업계 전문가들로부터 극찬을 받았다.

이노션의 김정아 제작1센터장은 “크리에이티브를 기반으로 사회에 도움을 주고자 기획한 캠페인으로 아태지역 최대 광고제에서 좋은 성과를 달성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전 세계인들에게 가슴 벅찬 메시지를 전달하는 광고 마케팅 활동을 이어가는데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싱가포르 선텍시티(Suntec City)에서 열린 스파이크스 아시아는 아태지역에서 가장 권위있는 광고제로 꼽힌다. 올해로 34회째를 맞았으며 ‘아시아 라이징(Asia Rising)’이라는 테마로 진행됐다. 총 22개 광고 마케팅 부문에 대한 최우수 작품을 선정하는 시상식을 비롯해 글로벌 마케팅 리더들이 연사로 참여하는 강연 세미나, 젊은 마케터 대상 교육 프로그램, 네트워킹 행사 등 다양한 아젠다로 꾸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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