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광고대상 수상 인터뷰] 안전도 디자인이다

[대한민국광고대상 수상 인터뷰] 안전도 디자인이다

  • 최영호 기자
  • 승인 2018.11.27 14: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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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부문 대상, 삼성화재 '꽃병 소화기 Firevase' - 삼성화재, 제일기획

소화기는 기능이 우선이고 디자인은 고려되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그러다 보니 인테리어를 해친다고 구석에 처박혀있고 사용법을 모르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꽃병 소화기는 누구나 사용하기 쉽고, 인테리어에도 도움되는 아이디어를 디자인, 제품화했다.

삼성화재 꽃병 소화기 Firevase
삼성화재 꽃병 소화기 Firevase

 

제일기획 오형균 프로


수상소감

감사합니다. 언제나 더 좋은 광고 만들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진행 중 가장 기억에 남았던 순간은?

세상에 없던 물건을 만들어내는 캠페인이었기에, 매 순간이 기억으로 남습니다.

사람들의 안전과 생명과 직결된 제품이니만큼, 소방산업기술원의 형식승인을 통과하기 위해서 여러 분들이 오랜 기간 고생하신 점이 기억에 남습니다. 삼성화재 광고주, 협력사, 제작사, AE, PM 여러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아이디어의 핵심은 무엇인가?

Firevase는 평소에는 꽃병으로 쓰다가 화재 시 던져서 불을 끌 수 있는 투척식 소화용구입니다. 무엇보다도 꽃병의 형태로 언제나 곁에서 사람들을 지킬 수 있는 것이 아이디어의 핵심입니다.

클라이언트에게 가장 고마웠던 점은?

아이디어를 실행에 옮길 수 있도록 함께 고민했기에 좋은 캠페인이 탄생할 수 있었습니다. 다시 한번 삼성화재에 감사드립니다.

캠페인의 가장 큰 기대효과는
한국은 아직도 소화기가 없는 집이 무려 58%에 달하고, 심지어 소화기가 있어도 손이 잘 가지 않는 곳에 방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Firevase 캠페인을 통해 사람들에게 소화기를 더 가까이 보관하는 인식이 자리잡기를 바랍니다.

디자인부문 대상을 수상한 삼성화재, 제일기획 담당자들
디자인부문 대상을 수상한 삼성화재, 제일기획 담당자들

 

삼성화재 인터뷰


수상소감

삼성화재는 '좋은보험'의 브랜드 에센스를 바탕으로 한 브랜드 디자인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습니다. 앞으로도 '좋은보험'의 가치를 담은 커뮤니케이션을 지속하여 고객들에게 사랑 받을 수 있는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타겟에게 꼭 알리고 싶었던 메시지는?

삼성화재가 광고 등을 통해 지금까지 전달하고자 했던, 세상의 불안함에 맞서 고객의 오늘을 지키고, 밝고 희망찬 세상을 향해 나아가는 원동력이 되고자 하는 바를 실체화하여 고객들이 경험할 수 있도록 하고자 하였습니다.

이번 캠페인의 성과는?

삼성화재의 '좋은보험'의 가치를 실체화한 아이템을 많은 고객들에게 전달하여, 화재 위험으로부터 안심을 드릴 수 있었다는 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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