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아시아광고대회' 16년 만에 서울서 열린다

'2023 아시아광고대회' 16년 만에 서울서 열린다

  • 최영호 기자
  • 승인 2019.12.06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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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4년 서울, 2007년 제주대회 이어 3번째 유치
광고에 대한 총체적인 인식전환과 한국 광고계의 단합 및 재도약, 그리고 광고산업의 글로벌 위상 제고에 새로운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
시진제공 한국광고총연합회
시진제공 한국광고총연합회

아시아 최대 광고 콘퍼런스인 2023년 ‘아시아광고대회’(AdAsia2023)가 서울에서 열린다.

'2023 아시아광고대회 서울' 개최가 확정되면서 1984년 서울, 2007년 제주에 이어 16년 만에 한국에서 아시아광고대회가 열리게 된 것이다.

연합회는 지난 8월 아시아광고연맹(AFAA)에 유치 의향을 밝힌 뒤  5일 '2019 아시아광고대회(31차)'가 열리고 있는 파키스탄 라호르에서 유치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서울 개최 기회를 따냈다. 특히 이번 서울 개최에는 서울시의 지지와 협조가 뒷받침됐다.

연합회는 서울시, 정부, 광고 관련 단체, 기업 등과 연계해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공조해나갈 예정이다.

김낙회 연합회 회장은 "서울시장의 서울시장의 영상과 BTS가 나온 홍보영상에 박수가 터지고 환호와 열광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하며 애드아시아 2023을 통해 "첫째 광고에 대한 총체적인 인식전환, 둘째 한국 광고계의 단합 및 재도약, 세째 광고산업의 글로벌 위상 제고에 새로운 계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아시아광고대회는 1958년 일본에서 처음 개최된 이래 격년으로 열리는 광고,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미디어 관련 아시아 최대 규모 광고 컨퍼런스다. 아시아 20개국 이상에서 1500∼2000명의 광고인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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