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서울대와 함께 빅데이터 분석 전문가 육성

LG전자, 서울대와 함께 빅데이터 분석 전문가 육성

  • 최영호 기자
  • 승인 2019.12.17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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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서울대서 ‘LG전자-서울대 빅데이터 교육 협약’ 맺어
기념촬영하고 있는 최성호 LG전자 DXT 센터장(좌)과 하순회 서울대학교 컴퓨터공학부 학부장 (LG전자 제공)
기념촬영하고 있는 최성호 LG전자 DXT 센터장(좌)과 하순회 서울대학교 컴퓨터공학부 학부장 (LG전자 제공)

LG전자가 서울대학교와 손잡고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을 이끌 빅데이터 분석 전문가를 육성한다.

LG전자와 서울대학교는 16일 서울대학교에서 ‘LG전자-서울대 빅데이터 교육 협약(MOU)’을 맺었다. 협약식에는 최성호 LG전자 DXT(Digital Transformation Technology)센터장, 하순회 서울대학교 컴퓨터공학부 학부장 등이 참석했다.

빅데이터를 분석하는 LG전자 연구원 중 교육 대상자를 선발하고, 그들은 2020년 1월부터 7주간 서울대학교에서 고급 통계, 머신러닝, 데이터 모델링 등 빅데이터 심화과정에 참가할 예정이다. 이후 현업으로 복귀해 두 달간 개인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서울대학교 교수진으로부터 코칭을 받게 된다.

프로젝트 결과를 토대로 최종 선발된 빅데이터 분석 전문가는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해 비즈니스 문제를 해결하고 이를 통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가속화하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LG전자 CTO 박일평 사장은 “빅데이터 활용 능력은 기업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 가운데 하나”라며 “빅데이터 전문가들이 우수한 역량을 발휘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가속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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