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R] 2019년 소비자가 가장 좋아한 모델은 공유

[MCR] 2019년 소비자가 가장 좋아한 모델은 공유

  • 최영호 기자
  • 승인 2019.12.24 23: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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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검, 손흥민이 각각 2, 3위 차지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가 매년 전국 소비자 4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하는 '소비자행태조사(MCR)'에 따르면 올해 '소비자가 뽑은 최고의 광고모델'로 배우 공유가 선정됐다.

출처 코바코
출처 코바코

코바코에 따르면 공유는 지난 2017년에 소비자가 뽑은 광고모델 1위에 올랐고 지난해에는 박서준, 김연아에 이어 3위에 올랐다. 올해는 동서식품의 '카누', 일룸의 '나의 일룸생활', 하이트진로의 '테라' 등 광고에 출연했다.

다음으로는 근소한 차이로 박보검(5.73%), 손흥민(5.65%)이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박보검과 손흥민은 조사 실시 이래 처음으로 3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박보검과 손흥민은 동일품목의 광고에 많이 출연한 것이 특징이다. 금융(박보검:신한은행, 손흥민:KEB하나은행), 식품(박보검:코카콜라, 손흥민:신라면), 의류(박보검:아이더, 손흥민:아디다스) 등이 있었다. 한편, 2018년 MCR 1위였던 박서준은 8위, 2위였던 김연아는 4위를 차지했다.

연도별 선호 광고모델

출처 코바코
출처 코바코

성, 연령에 따라 좋아하는 모델이 다르게 나타나

10대와 20대는 가장 선호하는 모델로 남자는 손흥민, 여자는 박보검으로 나타났다. 30대는 남자는 손흥민, 여자는 공유를 좋아하는 모델로 꼽았다.

가장 선호하는 모델 1위로 등극한 공유는 어떤 연령대 남자들도 1위로 꼽히지 않았고, 30대에서만 2위에 랭크됐다. 반면 여자 소비자 20~40대에 1위에 올랐다.

손흥민은 남자 소비자들 사이에서 10~30대 뿐 아니라, 40~50대에서도 좋아하는 모델로 꼽혔다. 20~40대 여자 소비자 사이에서 1위는 공유, 2위는 박보검이 좋아하는 모델로 나타났다.

출처 코바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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