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D] 롯데백화점, 세계적 아티스트 도널드 로버트슨 작품을 새해부터 광고로 활용

[K-AD] 롯데백화점, 세계적 아티스트 도널드 로버트슨 작품을 새해부터 광고로 활용

  • 최영호 기자
  • 승인 2019.12.31 16: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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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로버트슨은 현대판 앤디워홀로 불리는 캐나다 출신 작가
롤렉스, 샤넬과도 협업
롯데백화점 제공
롯데백화점 제공

롯데백화점은 2020년 새해 백화점 광고에 현대판 앤디 워홀로 불리는 캐나다 출신의 아티스트 도널드 로버트슨의 작품을 활용한다.

로버트슨은 단순하게 그은 과감한 선과 형태가 뚜렷하지 않은 윤곽의 그림을 그리는 것으로 유명하다. 그는 카니예 웨스트, 칼 라거펠트, 비욘세 등 유명인을 그린 그림으로 명성을 얻었으며, 미국의 대형 백화점 ‘버그도프 굿맨’을 비롯해 명품 시계 브랜드 ‘롤렉스’, 프랑스 명품 브랜드 ‘샤넬’ 등과 협업하기도 했다.

첫 번째로 선보이는 신년 세일 포스터는 겨울의 느낌을 살려 다양한 스타일의 옷을 입은 여성들이 쇼핑을 하러 가는 듯한 모습이 담겼다. 롯데백화점은 광고외에도 2020년 한해 동안 본점과 잠실점 등 전국 주요 점포에서 도날드 로버트슨의 작품을 소개하는 전시회도 진행할 예정이다.

롯데백화점은 연예인을 광고모델로 기용했지만, 올해에는 예술성을 강조하며 유명한 작가와 손을 잡았다. 세계적인 일러스트레이터 듀오 ‘크랙 앤 칼’을 비롯해 동화 같은 장면을 촬영하는 포토그래퍼 ‘크리스티나 마키바’ 등 총 13명의 세계적인 아티스트와 함께 세일, 명절, 크리스마스, 롯데쇼핑 창립기념일 등의 행사 테마 별로 컨셉에 맞는 작가의 작품을 광고로 선보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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