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스 스터디] 인플루언서 마케팅도 데이터 드리븐 인플루언서 마케팅으로, 태그바이

[케이스 스터디] 인플루언서 마케팅도 데이터 드리븐 인플루언서 마케팅으로, 태그바이

  • 최영호 기자
  • 승인 2020.01.06 08: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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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온라인광고대상 테크앤솔루션 부문 우수상 : 태그바이

2019년은 인플루언서 마케팅이 중요한 마케팅 툴로 대두되고 활성화되면서 인플루언서 마케팅에서도 데이터나 효과에 대한 중요성이 증대되고 있다. 이런 점에서 2019 온라인광고대상 테크앤솔루션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태그바이”의 ‘데이터 드리븐 인플루언서 마케팅 플랫폼’은 큰 의미를 갖는다. 매드타임스는 ‘데이터 드리븐 인플루언서 마케팅 플랫폼’에 대해서 알아본다.

 

솔루션 특징

‘데이터 드리븐 인플루언서 마케팅 플랫폼’은 급격하게 성장하는 1인 미디어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만든 기술 서비스 솔루션이다.

기존의 1인 미디어 마케팅 시장에서는 인플루언서의 영향력을 감각에 의존하여 판단하고 있으며, 특히 인플루언서의 어뷰징(구매로 생겨난 가짜 팔로워, 좋아요) 계정이 문제점으로 대두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태그바이의 솔루션은 진성 팔로워와 좋아요를 지닌 건강한 계정의 인플루언서에게는 정당한 대가와 공정한 기회를 제공, 플랫폼 안에서 광고주와 인플루언서 간 긍정적인 에코시스템을 구현할 수 있다. 또한, 1인 미디어와 광고진행 시 발생하는 리소스를 대폭 감소시킬 수 있다.

 

F&B브랜드 캠페인 사례

1인미디어에 대한 데이터 분석으로 클라이언트마다 특성에 맞게 최적의 마케팅 전략을 제안할 수 있는데, 이에 대한 대표적 사례가 A사의 F&B브랜드 캠페인이다.

1. 캠페인 분석

이 캠페인은 브랜디드 콘텐츠를 활용하여 자사 인스타그램과 블로그에서 집중적으로 진행했고, 단순 콘텐츠 업로드 홍보형식의 체험단과 더불어 인스타그램 내 스폰서드 광고를 활용하여 집행하였다.

특히 기존의 인플루언서 마케팅은 클라이언트 마케팅의 방향성, 광고 제품과 서비스의 톤앤 매너, 타겟에 상관없이 유명세한 인플루언서와 협업하는 방식으로 진행하였다.

2. 캠페인 타겟 설정

태그바이는 데이터를 분석하기에 앞서 명확한 타겟을 잡기 위해 F&B 브랜드와 제품 마케팅 오디언스 분석부터 진행하였다.

F&B브랜드의 오디언스를 분석한 결과, 패션이나 뷰티보다는 푸드 카테고리에 관심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고, 푸드 카테고리를 세분화하여 ‘홈카페’ 라는 카테고리를 만들어 냈다.

위의 결과를 바탕으로 홈카페에 관심이 많은 소비자들로 마케팅 타겟을 설정했다.

3. 캠페인 전개

첫째, 단순히 유명한 인플루언서가 아닌 홈카페 카테고리에 속하는 매크로 인플루언서(1만~10만 팔로워 보유)중 영향력 데이터 분석 시스템을 활용해 고효율 인플루언서를 중심으로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 때 팔로워, 인게이지먼트, 도달률, 시청시간 등 다양한 지표를 활용한 태그바이의 고유지수인 ISI(Influential Score Index)를 통해 진성 팔로워를 가진 인플루언서를 섭외했다. 

둘째, 브랜디드 콘텐츠의 업로드 방식을 캠페인에 효과적인 카테고리의 인플루언서를 활용하여 기존의 캠페인과 더불어 성과형 시딩광고를 진행하였다. 성과형 시딩(Seeding) 광고는 인플루언서의 개인 계정에 Sponsored 광고를 삽입해 광고주의 사이트로 유입을 유도하는 광고로, 랜딩페이지 트래픽을 발생시켜 구매, 회원가입 등의 다양한 전환 유도가 가능하다. 특히 기존의 유명인(연예인, 탑 유튜버 등)을 활용한 광고제작비보다 적은 비용으로 신선한 광고 소재를 확보할 수 있다는 장점도 가지고 있다.

ISI에 따른 인플루언서 섭외군 추출
ISI에 따른 인플루언서 섭외군 추출
인플루언서 데이터 분석
인플루언서 데이터 분석 예시
인플루언서 데이터 분석 (예시)
인플루언서 데이터 분석 (예시)

4. 캠페인 성과 (구체적 또는 전년대비 비교)

첫째, 브랜딩에만 전념했던 F&B브랜드는 태그바이와의 광고를 진행한 결과, 전년도에 비해 일평균 방문 비율이 약 500건에서 약 800건으로 증가되었으며 브랜드 제품에 대한 인지도가 크게 상승하고 판매율 또한 상당히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본 캠페인의 광고 효율의 경우, 브랜드캠페인 진행 초반에는 브랜디드 콘텐츠를 업로드하는 방식의 기존 광고와 성과형 시딩광고 모두 진행하였는데 주로 브랜디드 콘텐츠를 업로드하는 방식의 기존광고 위주로 진행하였다.

캠페인 초반 데이터를 확인한 결과 F&B브랜드 랜딩페이지로의 유입이 약 0.6배정도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고, 광고로 인한 구매전환율은 전체 구매에서 약 9%가 상승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태그바이는 해당 시기에 진행하였던 성과형 시딩광고에 대한 분석을 통해, 랜딩페이지로의 유입은 전체의 약 1/3정도를 (전체 약 4,900회방문, 성과형 시딩광고 약 1,600회 방문) 차지하고, 구매전환은 전체 약 1/22정도(전체 구매 735회, 성과형 시딩광고 구매 32회)인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태그바이는 이와 같은 데이터를 통해 브랜디드컨텐츠를 단순히 업로드하는 기존광고 에서 성과형 시딩광고에 더욱 초점을 맞춘 광고전략을 사용하였다.

해당 광고전략을 집행한 결과, 랜딩페이지로의 도달은 최소 1만여건에서 최대 59,274건이 발생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고, 전체 구매비율에서는 광고를 통한 구매전환율이 최대 45%로 나타난 것으로 확인되었다.

캠페인 성과 데이터 (예시)
캠페인 성과 데이터 (예시)

이제 인플루언서 마케팅에서도 효율이 중요해지고 있다. 따라서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마케팅을 진행할 때 단순히 인플루언서를 매칭하는 마케팅에 그치지 않고, 클라이언트의 니즈를 충족시키고 소비자가 신뢰할 수 있어야 할 것이다. 그런 점에서 인플루언서 마케팅에서도 데이터 드리븐 마케팅이 요구되고 있으며, 태그바이의 솔류션은 큰 의미가 있다.

2019 온라인광고대상 태그바이 임직원
2019 온라인광고대상 태그바이 임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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