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바코, 2020년 70개 중소기업에 대해 17억2천만원 광고제작비 지원

코바코, 2020년 70개 중소기업에 대해 17억2천만원 광고제작비 지원

  • 최영호 기자
  • 승인 2020.01.20 21: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 사장 김기만)는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한상혁)와 함께 중소기업의 성장을 유도하고 방송광고 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한 '2020년 혁신형 중소기업 방송광고 활성화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혁신형 중소기업 방송 광고 활성화 지원사업은 우수한 기술력을 가지고 있으나 마케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방송광고 제작비를 지원하기 위해 방송통신위원회와 코바코가 2015년부터 시작했다. 올해는 TV광고 36개, 라디오광고 34개 등 70개 중소기업에 총 17억2천만원의 광고제작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이 되는 혁신형 중소기업은 벤처, 이노비즈(기술혁신형), 메인비즈(경영혁신형), 그린비즈(우수녹색경영), 녹색인증 중소기업과 글로벌지식재산(IP)스타기업, 지식재산경영인증기업, 사회적기업, 예비사회적기업, 두뇌역량우수전문기업 등이다.

심사를 거쳐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TV광고는 제작비의 50% 범위 내에서 최대 4천500만원까지, 라디오광고는 제작비의 70% 범위 내에서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을 받게 된다. 방송광고의 체계적 지원을 위한 광고교육과 원스톱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또한 혁신형 중소기업은 방송광고 제작비 지원과 별도로 코바코가 시행하고 있는 지상파 방송사와 종합편성채널의 방송광고 송출비 할인을 최대 70%까지 받을 수 있다. 

방송광고 제작비 지원을 받으려는 중소기업은 다음달 7일까지 코바코의 중소기업 지원사업 전용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접수기간 중 개최되는 사전설명회에 참석해 방송광고 기본절차, 평균 소요시간과 비용, 신청서 제출 시 주의사항 등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