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크리에이티브] 제일기획 자회사 맥키니, '리틀시저스' 슈퍼볼 광고 제작

[해외 크리에이티브] 제일기획 자회사 맥키니, '리틀시저스' 슈퍼볼 광고 제작

  • 최영호 기자
  • 승인 2020.02.04 11: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온라인 피자 배송 서비스를 재미있게 표현, 미국 시청자들로부터 주목받아

올해 슈퍼볼에서 제일기획의 자회사 맥키니는 미국에서 세번째로 큰 피자 체인 브랜드 `리틀 시저스(Little Caesars)`의 사상 첫 슈퍼볼 광고를 제작했다.

경기 3쿼터 종료 후에 방영된 광고는 리틀 시저스가 최근 온라인 피자 배송 서비스를 실제 도입한 상황을 바탕으로 경쟁사의 실적과 서비스가 폭락하는 상황을 재치있게 표현했다.

'최고의 발명품'을 뜻하는 'Best thing since sliced bread(얇게 썬 빵 이후로 가장 좋은 아이디어)’라는 미국식 표현에서 착안한 광고로 리틀 시저스의 온라인 배송 서비스가 최고의 발명품이라는 내용을 담았다. 특히 미드 ‘더 오피스’의 남자 주인공 레인 윌슨이 경쟁사 CEO 역으로 출연, 유머스러운 캐릭터를 연기해 슈퍼볼 시청자로부터 많은 주목을 받았다.

이번 광고 영상의 유튜브 조회수는 50만 뷰 이상을 기록 중이다.

제일기획 관계자는 “미국의 지리적 특성상 온라인 피자 배달을 쉽게 접할 수 없었던 점을 `Best thing since sliced bread`란 관용구(idiom)에 빗대어 서비스 도입을 알리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