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LPGA 루키 '손유정 선수'와 후원 계약 체결

제네시스, LPGA 루키 '손유정 선수'와 후원 계약 체결

  • 김신엽 기자
  • 승인 2020.03.11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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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골프계의 기대 유망주 ‘손유정 선수’와 스폰서십 체결로 글로벌 스포츠 선수들의 성장에 이바지
제네시스 제공
제네시스 제공

클라우드 고객 경험 및 컨택센터 솔루션의 글로벌 기업 제네시스®(www.genesys.com/kr)가 LPGA(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 손유정 선수(19, 볼빅)와의 1년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19세의 떠오르는 골프 스타 손유정 선수는 오는 3월 19일(목)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에서 개최되는 볼빅(Volvik) 파운더스컵 LPGA 2020 첫 투어 대회의 출전을 앞두고 있다. 그녀는 이번 대회부터 상의 옷깃과 등판에 제네시스의 로고가 부착된 의상을 착용하게 된다.

손유정 선수는 2019년 10월 진행된 LPGA 투어 2020퀄리파잉 시리즈를 통과했으며, 오늘날 글로벌 무대에서 가장 뛰어난 여성 골퍼들을 배출한 한국 골프계에서 유망한 기대주로 평가받고 있다.

손유정은 “제네시스가 후원하는 첫 프로골프 선수가 된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제네시스가 세계적인 많은 기업의 큰 신뢰를 받으며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인 만큼, 저 또한 LPGA 무대에서 최고의 선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포부를 밝혔다.

제네시스는 다양한 경쟁 무대에서 경계를 허물고 성공을 위해 노력하는 새로운 인재들에 대해 과감히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체결한 손유정 선수와의 스폰서십은 제네시스가 지난 1월 인디카(IndyCar) 드라이버인 제임스 힌치클리프(James Hinchcliffe)와 첫 스포츠 스폰서십을 체결한 이래로 두 번째로 진행된 스포츠 선수와의 스폰서십이다.

올해 초 제네시스는 기업이 고객의 공감을 이끌고, 모든 고객과의 인터랙션을 의미 있는 연결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지원하는 혁신적인 새로운 비전으로 ‘서비스로서의 경험(Experience as a ServiceSM, EaaS)’을 선보였다. 제네시스는 고객 서비스 분야를 넘어 골프, 레이싱 분야에서도 제네시스의 비전과 같은 혁신적인 열정을 공유하는 파트너들과 관계를 맺고 있다.

제네시스코리아의 백덕인 본부장은 “제네시스가 가진 가치에 부합하는 열정적이고 촉망받는 잠재력을 지닌 기대주 손유정 선수를 후원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후원을 통해 기업의 인지도를 더욱 향상시키고, 골프 및 스포츠 애호가들 포함한 모든 대중에게 더욱 친숙한 브랜드로서 이미지를 제고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제네시스가 후원하는 손유정 선수는2013년 US키즈 월드컵 부문 우승을 시작으로, 2014년 오클라호마주 여자 아마추어 챔피언십 최연소 우승, 2017년 미국아마추어골프협회(AJGA) 주관의 스윙잉스커츠 인비테이셔널 우승, 2018년 오클라호마주 여자 주니어 챔피언십 우승을 하며, 같은 해엔 박인비, 아리야 주타누간(Ariya Jutanugarn), 렉시 톰슨(Lexi Thompson) 등이 우승을 차지한 롤렉스 여자주니어 챔피언십 우승을 차지해 ‘초특급 대어’로 평가 받았다. 주니어 시절 굵직한 우승 횟수만도 23승이나 된다. 2019년도에는 LPGA 2부 투어 격인 시메트라 투어(Symetra Tour)에서 활약하며 준우승 2회, 무려 탑 5위 안에 4차례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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