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BWA코리아, ‘제 27회 올해의 광고상’ 3관왕 달성

TBWA코리아, ‘제 27회 올해의 광고상’ 3관왕 달성

  • 최영호 기자
  • 승인 2020.03.16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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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금연본능’ 캠페인과 한국멘소래담 ‘대한민국 쓰담쓰담’ 캠페인 각각 대상
이마트 ‘마트가송’ 캠페인 금상 수상

글로벌 독립광고회사 TBWA코리아(대표이사: 이수원)가 한국광고학회 주관 '제 27회 올해의 광고상'에서 보건복지부 ‘금연본능’ 캠페인으로 ‘정부광고’ 부문 대상, 한국멘소래담 ‘대한민국 쓰담쓰담’ 캠페인으로 ‘라디오광고’ 부문 대상, 이마트 ‘마트가송’ 캠페인으로 ‘온라인/모바일 광고’ 부문 금상을 수상하며 총 3관왕의 쾌거를 이뤘다.

‘올해의 광고상’은 한국광고학회가 국내 광고 산업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1994년부터 시행하는 행사로, 한국광고학회 교수진들이 한 해 동안 게재된 TV, 인쇄, 라디오, 옥외, 온라인/모바일, 통합미디어 캠페인, 정부광고, 공익캠페인 등 8개 부문 우수 광고물을 심사, 총 18개 작품을 선정해 시상한다.

이번 대상 수상작인 보건보지부 ‘금연본능’ 캠페인은 '담배를 피우다가도 아이들 앞에서는 손을 뒤로 숨기는 행동', '편의점에 진열된 현란한 담배 광고를 바라보는 친구를 말리는 행동' 등 우리 안의 금연본능을 일깨우는 일상의 모습을 보여주면서 '담배는 강하지만 우리는 더 강하다'는 주제를 효과적으로 전달했다. 담배의 폐해에 대한 경각심으로 흡연자를 위협하던 자극적인 내용의 기존 금연광고에서 벗어나, 론칭 이후 시청자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

또 다른 대상 수상작인 한국멘소래담 ‘대한민국 쓰담쓰담’ 캠페인은 생활 속 근육통을 주제로 다양한 상황을 구성하여 바른 자세의 중요성을 알리고, 스트레칭 및 멘소래담 로션의 사용을 통해 '일상이 조금만 바뀌어도 통증이 사라질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특히 해당 광고는 가수 겸 팝 DJ인 배철수씨가 내레이션을 맡아 특유의 흡입력 있는 목소리로 시청자들의 귀를 사로 잡았다.

이외에도, 금상 수상작인 이마트 ‘마트가송’ 캠페인은 이마트 신선식품에 대한 인식 변화를 위해 기획됐다. 해당 광고는 의인화된 신선식품들이 “이마트 간 친구들은 시원하게 풀취침 중, 신선하게 지내다가 주인들을 만날텐데” 등 재치 있는 가사의 노래를 부르는 모습을 연출함으로써, 더운 여름에도 신선 보관이 가능한 이마트 신선식품의 강점을 독창적으로 전달했다.

이수원 TBWA코리아 대표이사는 “국내 최고 권위의 올해의 광고상에서 좋은 결과를 얻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도전정신을 가지고 캠페인 기획 및 제작 과정에 함께 노력한 광고주들과 TBWA의 크리에이티브 역량이 더해져 좋은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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