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광고학회, 제27회 올해의 광고상 발표

한국광고학회, 제27회 올해의 광고상 발표

  • 최영호 기자
  • 승인 2020.03.16 12: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TV광고 등 총8개부문, 18편 캠페인 수상
코로나19 확산으로 시상식 취소

한국광고학회는 ‘제27회 올해의 광고상’ 수상작을 발표했다.

이번 올해의 광고상에서는 TV광고 부문 ’세계적인 첨단반도체(이천.청주편)‘, 인쇄광고 부문 ‘QLED 8K – 위대한 경험’, 라디오광고 부문 ‘대한민국 쓰담쓰담’, 옥외광고/SP '착한 돗자리', 온라인/모바일광고 부문 '대한이 살았다', 정부광고 부문 '금연본능', 공익캠페인 부문 'I’M DOgNOR’, 통합미디어캠페인 부문 '유플러스 5G 갤러리' 등 8개 작품이 대상을 수상했다.

올해는 TV광고 부문을 비롯해 모두 234편의 광고물이 접수되어, 심사위원 예심과 전체 회원 대상 온라인 본선심사, 그리고 최종 심사과정을 통해 8개 부문 총18편의 광고 캠페인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한규훈 심사위원장(숙명여대 교수)는 “올해는 예년 보다 많은 한국광고학회 회원들이 참여했다”면서 “심사기준은 독창성, 적합성, 완성도에 따랐다”고 말했다. 또한 “올해 수상작들의 경향은 기술 중심에 사람을 배치하거나, 생각지 못했던 경험을 제공하거나, 스토리텔링을 이용해 감성을 자극하려는 등의 시도로 국내외 광고제 수상작들의 표현 공식과 대체로 맥을 같이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병희 한국광고학회회장(서원대 교수)는 “그 어느 때보다 많은 광고물 편수가 돋보였는데, 모두 광고인 여러분들께서 흘리신 땀방울이라 생각한다”며 “심사 광정을 보다 공정하고 엄격히 관리했다고”고 말했다. 한편 코로나19로 인해 시상식을 취소할 수 밖에 없다고 밝히며, 광고 현장에 수고하는 광고인들에게 격려와 응원의 말을 전했다.

한편, ‘제27회 올해의 광고상’에서 한규훈 교수(숙명여대)가 심사위원장을, 김미경 교수(홍익대), 전기순 교수(강원대), 지원배 교수(한신대), 지준형 교수(국민대), 최세정 교수(고려대), 한광석 교수(남서울대)가 부문별 심사장을 맡았다.

 

‘제27회 올해의 광고상‘ 수상작은 다음과 같다.

TV광고 부문

대상 ’세계적인 첨단반도체(이천.청주편)‘ SK하이닉스 / 이노션

금상 ’현대해상은 당신이 주인공‘ 현대해상화재보험 / 이노션

금상 ‘LG Object – 프리미엄 프라이빗 가전’ LG전자 / HS애드

 

인쇄광고 부문

대상 ‘QLED 8K – 위대한 경험’ 삼성전자 / 제일기획

금상 ‘던킨 텀블러 – 스트로 프리’ 비알코리아 / SM C&C

 

라디오광고 부문

대상 ‘대한민국 쓰담쓰담’ 한국멘소래담 / TBWA코리아

 

옥외광고/SP 부문

대상 ‘착한 돗자리’ 노랑통닭 / 아이디엇

금상 ‘6 언더그라운드 – Everything Explodes’ 넷플릭스 / 대홍기획

 

온라인/모바일광고 부문

대상 ‘대한이 살았다’ KB국민은행 / LBEST

금상 ‘마트가송’ 이마트 / TBWA코리아

금상 ‘계란이’ 맥도날드 / 코마스인터렉티브

 

정부광고 부문

대상 ‘금연본능’ 보건복지부 / TBWA코리아

금상 ‘시크릿 콘돔’ 질병관리본부 / 아이디엇

 

공익캠페인 부문

대상 ‘I’M DOgNOR’ 현대자동차 / 이노션

금상 ‘기억사진관’ 아름다운재단 / 대홍기획

 

통합미디어캠페인 부문

대상 ‘유플러스 5G 갤러리’ LG유플러스 / HS애드

금상 ‘독립료리집 프로젝트’ 신한금융그룹 / 제일기획

 

심사위원특별상

‘평화를 지키는 강한 힘’ 국방부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