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드모니터] 더욱 중요해진 아빠, 육아에 함께 참여해야

시장조사전문기업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trendmonitor.co.kr)가 전국 만 19세~59세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남성(아빠) 육아’에 대한 인식 조사를 실시한 결과, 최근 한국사회에서 남성 육아의 필요성이 많이 강조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 전체 87.7%가 ‘남성 육아’가 한국사회에 필요하다는데 공감, “부부라면 당연히 나눠야 한다”는 생각과 “맞벌이 하는 부모가 많은” 현실 때문에

- 10명 중 9명 “아빠들이 육아의 일부를 담당하는 것은 당연해”, 반면 “육아는 엄밀히 얘기해서 남성의 몫이 아니다”는 인식(11.3%)은 적어

- 전체 90.9% “자녀의 긍정적 정서 함양을 위해서도 아빠 육아 필요”, 65.6%는 남성 육아가 ‘저출산 문제’ 해결에도 도움을 줄 것이라고 바라봐

- 절반 이상(55.5%)이 평소 ‘남성 육아’에 대한 관심, 다만 여성 및 젊은 세대의 관심도가 높은 편

- 그러나 대부분(82.6%) “현재 한국사회의 남성의 육아 참여도는 낮은 수준”, 절반 가량은 ‘근로시간 단축’으로 남성들의 육아 참여가 많아질 것이라고 예상

- ‘아빠 육아’가 가장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시기는 ‘만 4세~7세’, 보람 있는 남성 육아 활동으로는 대부분 자녀와 소통 및 공감할 수 있는 일을 꼽아

최영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