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마케팅 인사이트] 'A3', 'AFK아레나'가 신흥 강자로 등장한 모바일 게임 시장

[데이터 마케팅 인사이트] 'A3', 'AFK아레나'가 신흥 강자로 등장한 모바일 게임 시장

  • IGAWorks
  • 승인 2020.04.03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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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매출 톱5 모바일 게임 사용자 현황’ 공개

우리나라 모바일 게임은 엔씨소프트의 리니지M과 리니지2M이 확고한 1, 2위를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기타 게임이 3위 자리를 놓고 경쟁을 벌이는 형세다. 3월에 넷마블의 'A3'와 릴리스게임즈의 'AFK아레나'가 등장하며, 엎치락 뒤치락하며 매출 순위 3위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IGAWorks가 지난달 10일부터 30일까지 구글플레이 모바일 게임 애플리케이션을 분석한 결과다.

'A3'와 'AFK아레나'의 강세는 사용자 수와 총 사용시간에서도 나타나는데, AFK아레나는 사용자 수, A3는 총 사용시간에서 1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25일 기준 AFK아레나 사용자는 22만5,818명으로 집계됐다. 2위는 넷마블 ‘A3’(13만7,791명), 3위는 ‘리니지M’(10만6,504명)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이용시간 1위는 ‘A3’가 차지했다. 지난달 25일 기준 게임 총 이용시간은 1위 ‘A3’가 94만5,168시간, 2위 ‘리니지M’이 85만8,293시간, 3위 ‘리니지2M’이 73만1,970시간이었다.

한편, 연령별로도 선호하는 게임이 다른 것으로 나타나 1020세대는 'AFK아레나', 4050세대는 'A3'에 열광했다. 

20대와 20대 미만은 AFK아레나, A3, 라이즈오브킹덤즈 순으로 게임을 즐겼고, 30대는 AFK아레나, A3, 리니지M 순으로 게임을 이용했다.

40대부터는 'A3'가 'AFK아레나'를 앞서 40대는 A3, AFK아레나, 리니지2M, 50대는 A3, AFK아레나, 리니지M 순으로 게임을 많이 이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그리고 'A3'와 'AFK아레나' 사용자들은 게임을 중복해서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3월 출시와 함께 게임계 신흥강자로 올라선 'A3'는 '리니지2M' 출시 초반과 유사한 이용자 패턴을 보이며 이용자층을 탄탄하게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주요 롤플레잉 신작이 출시 직후 이용자가 감소한 것과 달리 'AFK아레나'는 꾸준한 이용자 증가추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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