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햇, 폴 코미어(Paul Cormier) 신임 사장 겸 CEO 선임

레드햇, 폴 코미어(Paul Cormier) 신임 사장 겸 CEO 선임

  • 김신엽 기자
  • 승인 2020.04.07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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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레드햇 임원으로 오픈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비전 제시, 짐 화이트허스트의 리더십 계승
폴 코미어(Paul Cormier) 사장 겸 CEO
폴 코미어(Paul Cormier) 사장 겸 CEO

글로벌 오픈소스 솔루션 선도기업 레드햇은 폴 코미어(Paul Cormier) 제품 및 기술 부문 사장을 레드햇의 신임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로 선임했다. 폴 코미어 CEO는 현 IBM의 사장인 짐 화이트허스트(Jim Whitehurst)의 뒤를 잇는다.

2001년 레드햇에 합류한 폴 코미어 CEO는 레드햇 제품 및 서비스 포트폴리오의 주요 전략의 변화와 확장을 이끄는 리더십과 비전을 보여줬다. 서브스크립션 모델 도입을 주도하여 레드햇을 엔터프라이즈 IT 리더로 부상시켰고 레드햇 리눅스를 오늘날 포춘 500대 기업의 90%가 사용하는 엔터프라이즈 리눅스 플랫폼인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Red Hat Enterprise Linux)로 변화시켰다. 폴 코미어 CEO는 레드햇에서 25건 이상의 인수합병을 추진하여 오픈소스 혁신에 기반한 현대적인 IT 풀스택(full-stack)을 만드는데 일조했다.

지난 10여 년 넘게 폴 코미어 CEO는 오픈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비전을 이끌어 엣지와 베어메탈, 여러 퍼블릭 클라우드 등 모든 IT 환경에서 모든 애플리케이션을 고객에게 공통적이고 일관으로 전달할 수 있는 유연성을 제공했다. 엔터프라이즈 쿠버네티스 플랫폼인 레드햇 오픈시프트(Red Hat OpenShift)가 다양한 산업 내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구축의 주요 역할을 맡게 되었다. 또한 마이크로소프트와 파트너십을 포함해, 여러 의미있는 파트너십들을 맺었다. 레드햇과 IBM의 결합에서도 주요 역할을 수행하여 레드햇의 독립성과 중립성을 유지하며 확장 및 가속화에 주력했다.

한편, 짐 화이트허스트 IBM 사장은 현 IBM CEO인 아빈드 크리슈나(Arvind Krishna)의 뒤를 이어 레드햇 회장(Chairman)으로 선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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