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마케팅의 기본 다지기

모바일 마케팅의 기본 다지기

  • 김신엽 기자
  • 승인 2020.04.09 10: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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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저스트, 최신 트렌드 반영한 2020 모바일 마케팅 가이드 발표

논리학의 출발은 공리(axiom) 몇개의 문장이다. 아무리 복잡해 보이는 문장도 공리 2, 3개의 문장으로 돌아가 참, 거짓을 따지게 된다. 따라서 논리학을 잘 이해하기 위해서는 공리를 아는 것이 첫 출발이자 기본이다.

마케팅도 마찬가지. 응기응변적이고 화려한 기술로 마케팅 활동을 벌이고 있지만, 기초가 튼튼하지 않은 마케팅은 실패로 끝나기 쉽다는 것. 그리고 시장 상황이 어려울수록 꼼수 보다는 기본에 충실해야 한다는 것을 경험적으로 알고 있다. 또한 현실적으로도 이미 테크닉은 계속 변화하고 다양화되고 있어 이를 다 알고 적용한다는 것은 불가능하다. 따라서 마케팅에서도 기초를 다지고 그 위에서 응용할 수 있어야 한다.

글로벌 B2B SaaS 기업인 애드저스트(Adjust)는 ‘2020 모바일 마케팅 가이드(Back to Basics: 2020 Guide to Mobile Marketing)’를 발표했다. 특징은 '기본으로 돌아가기', 즉 모바일 마케팅의 기초를 하나하나 체계적으로 설명한다. 본 가이드는 성공적인 마케팅을 위해 최신 트렌드에 기반한 기술을 제시하고, 마케터들이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기본 지식과 필수 정보를 다룬다.

최근 제일기획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전체 광고시장은 2018년보다 2.3% 성장한 11조9747억원으로 집계됐다. 특히 모바일 광고비는가 전년 대비 17.2% 성장한 3조2824억원을 기록하면서 모바일 마케팅 수요는 점점 증가하고 있다. 또한, 정교화지고 있는 광고와 마케팅 기술은 마케터에게 높은 수준의 역량을 요구하고 있다.

마케터들이 광고를 통해 유저의 인게이지먼트를 향상시키기 위해선 오디언스를 세분화하고, 더욱 정확한 메시지로 타겟팅 및 리타겟팅 해야 한다. 뿐만 아니라 유저를 트래킹하여 검색 패턴, 관심 분야, 인구 통계를 기반으로 맞춤화된 광고를 제공해야 한다. 대행사, 앱 퍼블리셔, 애널리틱스, 어트리뷰션 업체, SSP, DSP 및 광고 네트워크 등 주요 관계자들의 역할을 이해하는 작업도 중요하다. 이처럼 고도화된 마케팅 활동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려면 모바일 마케팅 이론을 확실히 다지고 습득하여 이를 실전에서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

장준경 애드저스트 코리아 지사장은 “국내 모바일 광고 시장이 점차 확대되면서, 새로운 기술과 기법들이 등장하고 있다. 이에 모바일 마케팅의 중요성을 인지하지만 효과적인 방안을 모색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이 많다”며, “애드저스트의 모바일 마케팅 가이드는 캠페인의 목표 설정부터 트래킹 방법까지 가장 기초적이면서도 핵심적인 정보를 제공하기 때문에 실무자들이 업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애드저스트의 ‘2020 모바일 마케팅 가이드"는 마케팅 전략 수립부터 평가 단계까지 아우르는 필수 정보를 실무자들이 쉽고 빠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또한, 마케팅 업무를 시작한 신입사원이나 역량을 다시 점검하고 싶은 경력사원에게 필요한 핵심 정보가 일목요연하게 정리돼 있다.

요즘과 같은 시기, 기본으로 돌아가서 마케팅 기초 체력을 다지는 것도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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