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itor's Pick] 코로나 시대, 아름다움의 기준은? - 아름다움을 포기하는 것

[Editor's Pick] 코로나 시대, 아름다움의 기준은? - 아름다움을 포기하는 것

  • Kate 기자
  • 승인 2020.04.13 02: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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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인한 새로운 패션 트렌드는 스페셜 에디션의 명품 마스크나 의사의 방역가운이 될 수도 있다고 예상했던 기사를 본 적이 있다. 의식주와 일상을 뒤집어놓고 경제적인 차원의 생존까지 위협하고 있는 코로나 바이러스는, 패션과 화장품업계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미국에선 영상통화로 회의를 하는 락다운(Lockdown) 상황에서 실제로 상의(옷의 종류)만 온라인 판매가 늘어났다고 했으며, 마스크 때문에 눈화장 제품이 잘 팔릴거라고 예측했다. 히잡(이슬람 여성의 얼굴 가리개)을 쓰는 여성들에게 립스틱이나 햇빛 차단제가 필요없을 거라는 논리와 비슷하다. 재택근무 혹은 봉쇄(Lockdown)상태에서 한결같이 외모에 신경을 쓰는 것은 쉽지 않고, 경제 위기로 이어지면서 패션이나 화장품에 쓰는 돈을 아끼게 될 수도 있다.

그렇다면, 대중들은 코로나 시대의 아름다움을 어떻게 지켜낼까? 오히려 미의 기준은 꾸밈이나 화려한 유행보다는 기본에 집중한 위생이나 깨끗함이 기준이 될 수 있다. 그런데 바로 기본에 충실하며 여성의 "진정한 아름다움"을 지속적으로 이야기해 왔던 글로벌 브랜드가 있다. 바로 Dove(도브)의 Real Beauty(리얼 뷰티) 캠페인이다. Dove(도브)에서는 실제로 비누,샴푸, 등 기초화장품과 헤어제품을 통해 여성의 타고난 아름다움을 지켜주고 있다.

최근 Dove(도브)에서는 "Real Beauty"에 대한 특별한 캠페인을 추가했다. 긴 설명이 필요없을 것 같다. 타인을 위해 스스로의 아름다움까지 희생할 줄 아는 그들의 용기야말로 진짜 아름다움이 아닐까?  Dove의 "Courage is Beautiful" 캠페인, 용기를 통해 진정한 아름다움이 무엇인지 보여준 코로나 시대의 어벤져스 군단을 소개한다. 

# 도브에서는 코로나와 싸우는 의료진(Health Care)을 위해 기부하고 있다. 실제 의료진을 찍은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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